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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엇인고?

쓸모가 없어진 보쉬 해머드릴

by 프리랜서 김과장 2018.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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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등을 교체할 일이 있어 필시 천장에 구멍을 뚫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천장에 구멍을 뚫으려면 당연히 도구가 있어야 할테고 벼르고 있던 좋은 해머드릴을 구입하였습니다.

드릴과 해머드릴의 차이점은 드릴은 단순히 회전을 시켜 구멍을 뚫고 해머드릴은 말 그대로 망치로 벽을 두드리듯이 앞뒤로 움직이며 두드리며 구멍을 뚫습니다.

콘크리트에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보통 드릴로는 불가능하고 해머드릴이 필수입니다.


크흐~ 거금을 주고 산 보람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나 여기있소라고 외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보관 박스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 샀던 드릴의 경우에는 싸구려인지 그래서인지 이런 박스가 없어서 종이박스에 보관했었습니다.



저 구성품도 함께 받았는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굳이 추가 부속품을 구매할 필요없이 이렇게 드릴비트와 나사가 들어있어서 좋네요.



드릴의 앞 부분인데 이 부분을 드릴척이라고 부르고 드릴척에 각종 비트를 꽂아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게 됩니다.



드릴척의 가운데에 필요한 비트를 꽂아주고 조여줍니다.



손으로 어느정도 조여준 후에는 드릴척 핸들로 꽉 조여줍니다.

이 드릴척은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사용후에는 손잡이 아래에 있는 구멍에 넣어서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싸구려 공구만 사용해봐서인지 몰라도 확실히 이름값있고 가격이 좀 되는 공구들은 틀리네요.

보쉬가 좋다좋다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한번 테스트 해보니 힘도 좋고 사용하기 딱 좋네요.

천장에 구멍이 뚫기 위해서 해머드릴을 구매한 것이었는데 천장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제대로 사용을 해보지는 못했네요.

조만간 간단한 가구라도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려면 충전드릴보다는 전선이 본체에 연결되는 드릴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충전드릴은 충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파워가 일정하지 않아 사용하기 힘들고 수명도 짧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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