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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9

핸드폰 환불을 안 해주겠다고? 어느날 처제가 핸드폰을 구매했다고 해서 봐달라고 하더군요.뭘 봐달라고 하니까 가격이 좀 이상하다고 말을 합니다.갤럭시 노트8이었는데 얼핏 봐도 좀 비싼 느낌이 들어서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지요.최저가와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한 저는 분노 해버렸습니다.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게 사버린 처제는 말을 잃었고 저는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처리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일단 최고 좋은 방법은 핸드폰을 구매한 가게에 가서 환불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핸드폰 가게에 찾아가서 환불을 해달라고 하니 판매한 점원이 있어야 한다고 확인해본다고 하네요.그런데 그 점원이 하필 딱 쉬는 날이라고 하더군요.딱 봐도 아는 사람들끼리 건너건너 점원으로 쓰는 가게인 듯해서 점원이 쉰.. 2018. 10. 29.
여행갔다가 집에 불났다고 연락받았습니다. 2014년도에 와이프님과 글램핑장에 놀러갔었습니다.글램핑장에서 기분 좋게 고기도 구워먹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집주인 아주머니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저희집에서 연기가 올라온다고 하네요.깜짝 놀라서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급하게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보니 집은 이미 처참한 화재현장이 되어버린 후였습니다.원인을 파악해보니 전기장판을 끄는 것을 깜빡하였는데 전기장판이 계속 켜져있는 상태에서 그 위에 있던 싸구려 라텍스베개가 열을 흡수해서 화재가 난 것이었습니다.다행히 큰 화재가 나지 않고 이 정도로 끝난 것이 천운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전기장판은 버리면 간단한 일이었는데 문제는 연기때문에 집안에 가득한 탄 냄새였습니다. 정말 큰 화재가 되지 않아.. 2018. 9. 17.
2018년의 1월은 너무 추웠다. 2018년의 1월말 정말 추워서 수도관이 동파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저희집도 예외가 아니라서 수도관이 동파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외부에 있는 파이프가 얼어서 터져버렸습니다.집구조상 욕실에서 보일러실로 연결되고 보일러실에서 외부로 나가는 하수 파이프가 있는데 이것이 터졌네요.세탁기와 세면기에 연결되어 있는 파이프인데 이것이 꽝꽝 얼었습니다. 외부에 있는 파이프라서 녹이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보일러실에 연결된 파이프가 터져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다가 얼어버렸습니다. 하수도로 나가는 부분도 물이 꽝꽝 얼어버려서 역류하면서 아랫집에 사시는 분이 불편을 겪으셨다고 해서 죄송했습니다. 아랫부분까지 꽝꽝 얼어버렸습니다. 세탁기 호스를 밖으로 못 내고 안으로 내었는데 욕실의.. 2018. 8. 27.
너희들 이런식으로 마케팅 할거야? 마음 흔들리게 평소에 아이언맨을 정말 좋아해서 TV에서 아이언맨 영화가 할 때면 어쩔 수 없이 다 봐야 하는 아이언맨의 팬인지라 입고 다니는 티셔츠에도 아이언맨이 그려져 있습니다.아이언맨을 워낙 좋아해서 언젠가 꼭 사람크기의 아이언맨을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을 가진 탓에 웹서핑을 하다가 네이버에서 얼핏 아이언맨이 보이길래 뭔지도 모르고 클릭해서 들어갔지요.들어가보니 무슨 은행의 체크카드를 만들라고 광고를 하는 것 같길래 창을 닫고 나가려는데 떡하니 아이언맨이 카드에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쩔수 없이 읽어나보고 나가자라고 생각하고 광고글을 읽어보았는데 실제로 아이언맨이 그려진 체크카드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뭐 아이언맨의 노예로써 어쩔 수 있겠습니까?이미 제 손은 신청완료를 향해 나아가고 있.. 2018. 6. 26.
인터넷에는 이미 진실이 없다 날이 하도 더워서 입맛이 없던터라 냉면이라도 시켜먹을까 해서 동네 냉면집을 검색해보았습니다.보통 사람들이 음식점을 찾을 때 검색한다는 네이버에 명일동 냉면집이라고 검색을 해보았습니다.대충 몇몇 곳은 아는 곳이었는데 이상하게 명일동이 아닌 굽은다리역쪽에 있는 음식점에 대한 리뷰들이 보였습니다. 굽은다리역 근처 일부분이 명일동에 포함이 되지만 대충 봐도 그 음식점은 길동에 속한 집이었습니다.살짝 이상하다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리뷰들을 몇개 보다보니까 그 음식점에 대한 리뷰가 상단에 몇개 올라와있더군요.그런데 말입니다.저같이 글을 빨리 읽는 사람은 무의식중에 글의 내용보다는 글이 쓰여지는 형태를 주로 보면서 판별을 합니다.사진조차도 살짝 필터링이 되어 있거나 크롭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사진일 경우에는 .. 2018. 6. 24.
명일역에서 어떻게 공항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해결 1년에 한두번은 해외여행을 떠나는데 명일역에서 보통 공항버스를 타고는 합니다.그런데 생각해보니 공항버스를 타러 갈때마다 공항버스가 어디에 서는지 언제 오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정보를 얻은 후에 가고는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그래서 명일역 공항버스 정류장에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 첫차와 막차의 시간, 요금, 출발시각 등을 사진으로 찍어서 정리해놓으면 좋겠다 싶어서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후딱 찍어왔습니다.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바랍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첫차와 막차 시간입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승차장, 운행간격, 요금입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명일역 도착시각입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명일역 도착시각입니다. 6300-1번 공항버스의 첫차와 막차 시간입니다. 6300-1번 공항버스.. 2018. 6. 13.
이제 영화는 CGV보다는 메가박스에서 봐야겠다 성내동에 있는 회사를 다닐때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강동구청앞에 있는 CGV를 보았었는데 메가박스로 바뀌었네요.굽은다리역에 있는 CGV 천호점이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강동구청 앞의 CGV를 매각하고 메가박스에 넘긴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되네요.마침 메가박스 티켓이 있어서 한번 가보았는데 영화상영관이 상당히 작네요.작은 상영관의 경우에는 35명 정도의 좌석밖에 없네요.공포영화를 볼 때는 꼭 여기에 와서 봐야 하겠습니다. 영화관을 들어서니 이곳 저곳에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표지판이 보이네요. 메가박스 강동점이 5월부터 오픈했군요.오픈 기념으로 미니 팝콘을 준다고 하네요.티켓 하나당 한개씩 주는 것 같습니다. 매점에 가서 영화 티켓을 보여주니 좌석 수에 따라서 팝콘을 줍니다. 하나 들고.. 2018. 6. 12.
투표를 해야 나라에 불평하고 정치인을 욕할 자격이 있지. 한 국가에 속한 국민으로써 해야 할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투표는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는 국민으로써 권리를 행사하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투표를 하지도 않고 국가가 어떠니 정치인이 어떠니 하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요.투표제도 중 사전투표라는 것은 정해진 투표일에 투표하지 못하거나 몸이 불편한 분들이 여유있게 투표할 수 있도록 정해진 투표일 전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6월 13일 지방선거일은 공휴일이고 수요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공휴일로 정해진 것을 이용하여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꼭 사전투표를 이용하여 미리 투표를 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저는 암사동에 있는 사전 투표소로 가서 투표를 하였는데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사전투표소 어디를 가도 .. 2018. 6. 10.
아보카도가 샌드위치에 들어간다면? 주말에는 아침을 먹지 않고 아침과 점심의 중간인 아점을 먹고는 합니다.브런치라고도 하는데 이 브런치라는 것이 까페나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먹으려면 보통 식사보다 꽤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해서 나가서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지요.이런 브런치를 밖에 나가서 분위기 있게 먹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도 브런치를 만들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맛있고 예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심지어 원하는 것들을 넣고 먹고 싶은 만큼 만들어서 먹을 수가 있지요. 아침에 일어나 살짝 졸고 있는데 와이프님이 브런치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냉동실에 박혀 있던 빵, 반찬통에 들어가 있던 아보카도, 냉장실 맨 아랫칸에 있던 있는지도 몰랐던 베이컨을 꺼내놓고 계시더군요.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궁금했지만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전부 담을 수.. 2018. 6. 10.
이제 바나나 사재기 해도 걱정없구만. 마트에 가서 과일들을 보면 시기마다 가격이 꽤 많이 차이납니다.바나나의 경우 한 송이의 경우 크기나 양도 별 차이가 없는데 3천원 정도일때가 있고 5천원이 넘을 경우가 있지요.시장에 가서 운좋을 경우 한 송이에 2천원에 파는 경우도 보았습니다.대충의 식재료 가격은 머릿속에 외우고 있기 때문에 싸다 싶으면 일단 손으로 집고 봅니다. 바나나의 경우에는 빨리 먹지 않으면 겉이 검게 되어버리면서 안쪽까지 검게 되고 맛도 변하게 되어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해도 선뜻 사가지를 못하였습니다.그러던중 바나나 보관하는 법을 찾아보았더니 여러가지 방법이 있길래 그 중 제일 쉬워 보이는 방법을 찾았는데 바나나가 어느 정도 후숙되면 랩으로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는 방법이었지요.이전에 쓰던 방법은 바나나를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하.. 2018. 6. 10.
보드카수박? 난 소주배로 먹어야지. 웹서핑 중 놀라운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수박에 구멍을 내고 보드카를 들이부어 숙성을 시키면 아주 맛있게 된다는 보드카수박이라는 것이었지요.보드카는 먹지 못하는 약해빠진 술꾼이니 소주로 담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수박은 사면 돈 나가니까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처를 하기로 했지요. 예전에 선물로 받았던 배가 한상자가 있네요. 그냥 소주보다는 좀 더 도수가 높은 소주가 낫지 않을까 하여 일품소주로 가져왔습니다.신혼집 인테리어 하는 도중 만든거라 페인트 붓이 옆에 보이네요. 소주를 다 붓고 잘 섞이도록 이리저리 흔들어줍니다.쉐낏쉐낏~ 닭똥집을 닭볶음탕식으로 만들어 소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확실히 그냥 술을 마시는 것보다 이렇게 먹으니 맛도 있고 적당히 취하는 것이 괜찮다 싶었습니다.나중에 기회가 .. 2018. 6. 6.
핸드폰을 주었다가 돌려드렸는데 이런 선물을 받았네요. 날이 따듯해지고 운동에 대한 열망이 생기는 여름이 가까워져 가던 5월 정도에 컬러런이라는 5킬로미터 마라톤에 참여하게 되었었습니다.컬러런은 옥수수전분에 색이 입혀진 여러가지 색의 가루를 마구 뿌리면서 뛰는 레크레이션에 가까운 마라톤 행사였는데 즐겁게 정신없이 마구 뛰다보면 핸드폰이나 지갑을 잃어버리는 사람도 나오고는 합니다. 여러가지 색이 섞인 가루 속을 한참 정신없이 뛰다가 사진을 찍으려고 주저앉아 포즈를 잡는데 오른손에 뭔가 집히는 느낌이 나서 들어보니 핸드폰이었습니다.잠깐동안 가져다 팔까하는 고민을 했었지만 와이프에게 혼나고 핸드폰을 닦아낸 뒤 연락을 이리저리 해서 핸드폰 주인에게 연락이 닿아 저희집까지 오셔서 핸드폰을 찾아가셨네요. 사례같은 것은 바라지 않고 컬러런 같은 즐거운 행사를 함께 즐겼다.. 2018. 6. 3.
너희들의 정체는 무엇이니? 스팸은 반찬으로 먹기라도 하지.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뜬금없는 문자나 메일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시도때도 없이 날아와서 혹시라도 옆사람이 보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스팸문자들.저는 그냥 웃으면서 대처하고는 하는데 몇개를 스크린샷으로 찍어놓은 것이 있어 올려봅니다.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에서 왜 저에게 문자를 보냈을까요? 스팸문자로 오는 링크는 절대 누르시면 안된다는 것 알고 계시지요? 옵빠는 무슨 옵빠야?시커멓게 생긴 산도깨비 같이 생긴 놈이 보낸 메일이겠지. 이제 이런 스팸문자나 스팸메일이 씨가 마를때도 되었는데도 꾸준히 날아오는 것을 보면 아직도 저런 것을 보고 무심결에 링크를 눌러 들어가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있는가 봅니다. 그만 좀 사라져줬으면 하는 스팸들. 이놈들은 대체 언제까지 .. 2018. 6. 3.
친구의 부탁으로 배송안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넷과 컴퓨터에 관련하여 이런 저런 일들을 많이 진행하다보니 페이지 디자인을 해달라는 요청도 받고는 하는데 디자인은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공부한 적이 없어서 거절하고는 합니다.그런데 일본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가 일본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한국으로 보내주는 쇼핑몰을 하고 있는데 배송안내 페이지가 필요하다고 고민하더군요.물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계속 만들어주면 안되겠냐고 졸라대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친구라 돈은 받지 않고 해주었는데 얼마 후에 일본에서 뭔가 날라와서 받아보았더니 피카츄 인형을 보내왔더군요.하기 싫었던 일을 해서 안 좋았던 기분이 한번에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목적없는 선의는 행복을 불러온다는 말이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2018. 6. 3.
내 사랑 보라카이가 폐쇄라굽쇼? 일단 환불해야지. 매년 여름휴가는 보라카이로 정해졌을만큼 보라카이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중의 한명으로써 보라카이 폐쇄라는 말이 나왔을때 꽤 충격이었습니다.물론 보라카이의 환경이 좀 낙후되어 있고 리조트쪽만 깔끔하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보라카이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었지요. 2018년 4월 26일부로 폐쇄되면서 2018년 10월 26일까지 보라카이에 어떠한 외부사람도 들어갈 수 없다고 발표가 되었기에 비행기표는 어떻게 처리될까 궁금했었는데 에어아시아에서 100%환불이 된다고 하여 환불을 신청하러 들어갔습니다.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환불을 진행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콜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이메일문의로 환불을 신청해야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콜센터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050-409.. 2018. 6. 3.
컴퓨터는 1년에 한번 청소를 하면 10년 정도는 가뿐히 사용하지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컴퓨터 상태는 어떠하신지 참 궁금합니다.물론 이제 보여질 컴퓨터 청소하는 사진들을 보시며 내 컴퓨터는 깨끗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겠지만 혹시 모르니 컴퓨터 내부를 본지 1년이 넘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열어보시기 바랍니다.컴퓨터라는 전자기기는 전원이 들어온 시점부터 각 부품에서 꾸준히 열기를 발산하기 때문에 그 열기를 식히기 위해 쿨링팬이라는 부품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예를 들면 CPU, 그래픽카드, 파워 등에는 꼭 하나씩 붙어있는 것이 쿨링팬입니다. 2년 정도 컴퓨터 청소를 하지못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어보았다가 청소를 꼭 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흡사 유물과 같은 모습이 연상됩니다.손도 대기 싫은 모습이네요. 먼지가 쌓인 것이 아니라 .. 2018. 6. 2.
일하다 보면 참 많은 종류의 사람을 만나곤 합니다. 저는 보통 대기업에서 하청을 주는 일을 인력업체에서 받아서 뿌리면 그 일을 받아서 처리를 하기 때문에 대기업에 속한 직원같이 파견되어 출근을 하여 일을 하고는 합니다.그래서 협력사의 입장에서 파견이 되었지만 노예로 생각하고 부리는 사람들을 종종 보고는 했지요.물론 좋은 분들도 많았지만 열 중에 셋 정도만 괜찮고 나머지는 좋았던 기억이 없었네요. 그 중 최악이었던 곳은 모 캐피탈 업체였는데 웹쪽의 인력은 저 혼자였고 모든 사이트를 제가 관리하는 구조였습니다.밤을 새던 주말에 나가던 묵묵히 제가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최대한 처리를 하다가 고객응대에 사이트 개발, 운영, 유지보수를 모두 하게 되어 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을 몇 번 해보다가 포기한 상태였지요.그러던 중 파견 업체에서 온 사람이 갑자기 프리랜서들을.. 2018. 6. 1.
자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수면 무호흡증이 당신에게도 있을 수 있다? 와이프가 심각하게 제가 코를 골다가 어느 순간 숨을 멈췄다가 다시 크게 들이켜고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잠을 잔다고 많이 걱정하더군요.자다가 죽으면 자기가 과부된다고 말이지요.역시나 많이 찐 살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그전부터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받아보고 싶었기에 검사를 받아볼 병원과 검사비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병원에 전화해보니 검사비가 120만원 정도가 나온다길래 깜짝 놀랬더니 하룻밤을 입원하면서 밤새 검사를 해야 해서 검사비가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검사비가 좀 많은 듯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수면무호흡증 검사는 정식명칭으로 수면다원검사라고 하는 것과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해서 수면무호흡증이라는 것을 판정받으면 보험처리가 100%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걱정되.. 2018. 5. 29.
아빠토끼양말, 엄마토끼양말, 아기토끼양말 마트에 가면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는 하는데 자격에 맞지 않는지 딱히 뭔가 받아본 기억이 없습니다.그래서 아예 마트에 가면 살 것만 사고 증정행사나 경품행사 같은 것은 신경도 쓰지 않았었지요. 그런데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서 계산을 하는데 캐셔분께서 저에게 고객센터로 가보라고 하시더군요.뭔가 받으러 가라고 하는 것 같은데 잘 듣지 못해서 일단 고객센터로 가보기로 합니다.계산할 때 보니 쿠폰이 적용이 되지 않은 상품도 있는 것 같아서 겸사겸사 번호표를 뽑고 대기했지요. 고객센터 앞에 이게 있었는데 무심코 지나쳤다가 사은품을 받고서야 사진을 찍었습니다. 네모난 박스인데 토끼같이 생긴 하얀 것이 세마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일단은 비매품이라고 하네요.중고나라에 팔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상자를 여는 순간 피식 .. 201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