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보면 많은 과일이 있는데 보통은 방울토마토나 딸기, 포도 정도를 사고는 합니다.
자몽도 한번씩 사기 때문에 열대과일쪽을 가는데 오렌지, 바나나 말고 독특한 과일들이 한번씩 보입니다.
그 중 눈에 유독 띄는 것이 있었는데 애플망고라는 녀석입니다.
가격이 꽤나 사악해서 한알에 만원 가까이 하는 어처구니 없는 과일이었지요.
암사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꽤 싸게 팔길래 하나 사왔습니다. (...싸게 판다기보다는 그냥 먹고 싶어서 사왔네요.)
반을 잘라보니 딱 망고의 느낌인데 망고보다는 속이 단단합니다.
오~ 한입 베어물고 싶은 예쁜 색이네요.
망고 자르는 법 다들 아시지요?
벌집핏자 모양으로 쓱싹 쓱싹 잘라서 뒤집는 방법이요.
와우! 거북이 등껍질마냥 깔끔하게 나왔네요.
한입 먹고 싶지만 꾹 참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봅니다.
양쪽을 잘라낸 모양입니다.
양 사이드를 또 잘라줍니다.
크으~ 정말 맛있겠는데요.
망고도 먹을 부분을 다 잘라내고 가운데 씨부분을 망고갈비라고 부르지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맛있습니다.
한번쯤 궁금해서 사먹어 볼만하지만 또 사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냥 참았다가 보라카이에 가서 망고를 실컷 먹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망고와 약간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만 다른 점이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점은 없네요.
'이건 무엇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모자만 쓰면 나도 원펀맨 (0) | 2018.07.03 |
---|---|
편의점에서 정말 건강한 것을 파는구나 (0) | 2018.07.02 |
무인양품 무지(MUJI)에서 카레도 팔더군요. (0) | 2018.06.30 |
네가 누우면 기절하는 마약 매트리스 맞니? (0) | 2018.06.29 |
대만에서 넘어온 우육면? (0) | 2018.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