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누우면 기절하는 마약 매트리스 맞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매트리스가 왔습니다.

그냥 매트리스냐고요?

아니아니아니죠~

눕는 순간 꿈나라 급행열차를 태워버린다는 마약 매트리스입니다.

바디럽이라는 곳에서 마약 베게를 사서 사용해본 후 괜찮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마침 매트리스도 오래되었고 해서 바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바닥형과 침대형이 있었는데 어차피 살 거 좀 더 두꺼운 바닥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바닥형 퀸사이즈 119,000원 + 겉커버 29,800원 + 방수속커버 19,800원 으로 총 168,6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꽤 큰 돈이기는 하지만 인생의 반은 잠이라고 하는데 잠잘때 편하게 잘 수 있다면야 10배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퀸 사이즈라 상당히 박스가 큽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네네~ 마약베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퀸 사이즈 매트리스를 이 박스에 어떻게 넣었는지 참 재주도 용합니다.

뭔가 알듯 말듯 이 상품이 좋다는 이야기가 적혀져 있습니다.

허허~ 자리를 잘 잡고 자야겠습니다.

꽉 눌려져 있어서 부피가 적은 상태네요.

왼쪽의 흰 색이 방수속커버이고 오른쪽이 겉 커버입니다.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겉커버가 하나 같이 준다고 쓰여져 있었는데 제가 못보고 겉커버를 함께 주문하는 바람에 졸지에 겉커버가 두개가 되었네요.

침 많이 흘리고 자도 걱정없겠습니다.

함께 살아주시는 룸메이트께서 친히 테스트를 해주고 계십니다.

 확실히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네요.

누운지 5분도 되지 않아 코골면서 잠들었다고 합니다.

어떤 날은 잠이 도무지 오지 않아 아예 밤을 새는 경우도 많은데 이 마약 매트리스가 치료약일 듯 하네요.

 매트리스의 수명은 5년에서 10년 사이라고 하는데 보통 5년이 넘으면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매트리스가 5년이 넘었다면 마약 매트리스 한번 사서 써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