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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이제 영화는 CGV보다는 메가박스에서 봐야겠다

by 프리랜서 김과장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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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내동에 있는 회사를 다닐때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강동구청앞에 있는 CGV를 보았었는데 메가박스로 바뀌었네요.

굽은다리역에 있는 CGV 천호점이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강동구청 앞의 CGV를 매각하고 메가박스에 넘긴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되네요.

마침 메가박스 티켓이 있어서 한번 가보았는데 영화상영관이 상당히 작네요.

작은 상영관의 경우에는 35명 정도의 좌석밖에 없네요.

공포영화를 볼 때는 꼭 여기에 와서 봐야 하겠습니다.


영화관을 들어서니 이곳 저곳에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표지판이 보이네요.



메가박스 강동점이 5월부터 오픈했군요.

오픈 기념으로 미니 팝콘을 준다고 하네요.

티켓 하나당 한개씩 주는 것 같습니다.



매점에 가서 영화 티켓을 보여주니 좌석 수에 따라서 팝콘을 줍니다.



하나 들고 먹기에는 좀 작은 양이지만 무료니까 마냥 좋습니다.



고소한 맛과 갈릭맛으로 섞어서 받았습니다.



선물로 받은 티켓에 팝콘 셋트가 들어가 있었기에 순식간에 팝콘 부자가 되었습니다.



두명이 들고가기에는 불편해서 안 먹을 팝콘은 종이를 찢어서 뚜껑을 만들어 가방에 넣었습니다.



 메가박스가 CGV에 비해 서비스면에서 좀 더 나은 것은 사실입니다.

CGV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팝콘을 구매할 때 짜증이 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메가박스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직원들이 상당히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런 저런 이벤트도 많이 하고 공짜 팝콘을 받아서 그런지 기분이 상당히 업이 되네요.


 메가박스 강동점은 영화상영관이 작기 때문에 저같이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을 싫어하고 시끄럽게 구는 사람들을 피해 조용히 영화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영화관에서 떠드는 사람들

지들끼리 속닥속닥 거리면 안 들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핸드폰 통화하는 사람들

클라이막스에서 핸드폰 열어서 게임하는 사람들


제발 부탁이니까 집에서 영화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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