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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제주 자동차여행 코스북] 여행계획 필요없이 무작정 GO!

by 프리랜서 김과장 2018. 11. 30.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제주도를 여행할 계획할 사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어떻게 다닐 것인가?
버스를 타고 다닐 것인지 렌트를 해서 다닐 것인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결과 버스로 다니는 것은 정말 힘들다.
물론 버스를 타고 다녀도 되긴 하겠지만
버스 노선과 시간을 체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렌트를 해서 다녀본 경험으로는 무작정 네비로만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었다.
여행의 특성상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곳을 돌아보아야 하는데
제주도의 지도를 보며 각 목적지를 이어가며 시간계산을 하고
준비를 하고 갔음에도 모자람이 많은 여행이었다.

책 설명 - 
 400페이지가 좀 넘어가는 양에 지역별, 계절별, 테마별로
25가지의 코스를 꾹꾹 눌러놓았다.
어떤 여행을 계획해도 맞아떨어지도록 각 코스에 여러 곳이
포함되어 있는데 상당히 알차다.
플러스로 각 여행지의 사진과 먹을거리들의 사진이 실려 있는데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제주도로 끌고 갈 정도로
사진의 퀄리티가 높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길따라 제주도 여행~ +_+


제주도에 가서 이 쿠폰을 한번 써보자 ㅋㅋ


아무도 모르게 훌쩍 떠나도 싶을때 이 책을 집어들고 가자.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 탓에 제주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
제주 향토 음식 BEST10이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보자.


건축학개론에 나왔던 서연의 집에 못 가본게 아쉽다.


크~ 제주도의 자연휴양림~ +_+
카메라 들이대고 찍기만 하면 작품 사진이다.


서평 - 
 책에 나온 사진들 보며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았다.
너무나도 예쁜 풍경들..
입안을 행복하게 해줄 먹을거리들이 가득한 제주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괴로울 정도였다.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때 제주도만큼 만만한 곳도 없다.
해외여행은 비싸고 언어에 대해서도 걱정이 되고
제주도는 섬인데다가 환경도 국내랑은 틀린 느낌이 확 들고
맛난 것도 가득하니까~
막상 떠날때 이 책 한권이면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렌트해서 제주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 되겠다.
책 표지에 딱 나온다.
불필요한 준비시간, 여행경비를 확 줄여준다고!
테스트삼아 올 가을에는 제주도로 떠나봐야겠다.

서평을 마치며 - 
 제주도는 일반 국내 도시와는 다른 제주특별자치도이다.
말 그대로 특별하다는 말일게다.
제주도만의 특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가꾸고 발전해나가기 때문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그렇기에 최대한 시간을 아껴서 보고 먹을 것을 챙겨먹어도
시간이 너무나도 모자르고 떠나올때는 아쉬움만 남긴다.
여행코스를 짜는 일은 직접 가보지 못하고 단편의 정보들로만
시간 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더군다나 처음 여행계획을 짜보는 사람이라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힐텐데 조금이라도 현명한 사람이라면 인터넷에서만 정보를
얻기보다는 여행목적지에 대한 책을 한번이라도 펼쳐볼 것이다.
자~ 그렇다면 어떤 책을 볼 것인가?
인터넷으로 대충 검색해보면 제주도여행에 관련된 책이 천권 넘게 있다.
생각해볼 것은 어떤 목적으로 책을 살 것인가인데
제주도가 처음이고 차를 렌트하여 드라이브를 할 목적이라면
이 책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