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남자와 여자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여행이 아닐까?
유격훈련같은 고된 여행이 아니라 돈 많이 쓰는 여행이 아니라
드넓게 트인 자연에서 바베큐로 고기를 구우며 한잔 하는 여행.
소소하지만 돈도 많이 들지 않지만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는 그런 여행.
그 여행의 이름은 캠핑이라고 불린다.
책 설명 -
카.. 캠핑에 대한 책이 많이도 나와있지만
이 책만큼 구성이 잘 되어 있는 책은 드물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서점에 가서 캠핑에 대한 책들을 살펴보았는데
캠핑이라는 것에 대해 아주 잘 설명되어 있는 책들이 많았다.
하지만 책의 제목을 보면 캠핑 주말여행 코스북이지 않은가.
주말동안 캠핑을 다녀올 수 있는 코스를 설명해놓은 책이다.
책의 제목에 맞게 코스를 기가 막히게 풀어놓았다.
백문이 불여일견!
궁금하면 서점가서 한번 열어보시길~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책의 오른쪽 아래의 냄비가 탐이 난다 +_+
기본적인 캠핑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 초보자 입문용으로 추천한다.
카하~ 캠핑의 꽃! 바베큐!
바베큐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불꽃놀이를 하며 기다리는 사진에
캠핑을 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든다.
사람 바글바글한 여의도에 벚꽃구경가는 것보다 이 곳에 가는게 행복하지 않을까?
어디로 가야할지 지도에 자세히 코스별로 설명이 되어 있다.
가족을 위한다면 캠핑은 필수가 아닐까?
정말 지나치리만큼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_+
각 캠핑장들을 분석까지 해놓아서 여러 캠핑장들을 비교해 볼 수가 있다.
서평 -
캠핑을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하~ 캠핑은 좋은데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 하나? 똑같은 곳은 싫은데..."
고민하지마라!!!
이 책 한권이면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의 캠핑장을 갈 수 있다.
자그마치 약 50개 정도의 캠핑장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가도 1년이 후다닥 지나가 버린다.
그 후에는 스스로 캠핑장을 찾아다니는 열성 캠퍼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어떻게 사용을 할 것인가~
각 장의 첫 페이지에서 우리나라 지도에 빨간점으로 대략의 위치로 파악을 하고
해당 캠핑장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비교해보고 체크사항과 캠핑장 시설과
부대시설을 알아본 후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을 하면 캠핑 코스 파악 끝이다.
수다쟁이 캠퍼를 만난 것처럼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놓아서 초보들에게는 딱이다.
서평을 마치며 -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가족이 생긴다면
필히 아버지로써 캠핑을 가고 싶다.
한 두번 가는 것이 아닌 한달에 적어도 한두번 가는 캠핑.
가족끼리 오손도손 고기를 구우며 서로간의 고민도 이야기하고
문제점도 이야기해보고 위로도 하고 응원도 해주는
그런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고 싶다.
물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한달에 한번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것은
많이 힘들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캠핑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코스도 제대로 알고 있다면
고생할 필요도 없고 돈도 많이 들지 않는데다가
가족간의 소통도 유도할 수 있는 여행이라면 공부라도 해서
가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이여!
가족들을 위하여 공부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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