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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홍콩 주말여행 코스북]주말에 다 돌아보는 본전 뽑는 홍콩 여행법

by 프리랜서 김과장 2019. 1. 3.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누구나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은 있을 것이고

해외여행에 대한 검색어를 쳐서 각 블로그나 까페에

올라와있는 해외여행기를 읽고 부러워할 것이다.

아마 보통의 직장인들은 1년에 한번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버거울 것이다.

삶에 지쳐 인생에 지쳐서 말이다.

거기에 플러스로 어디에 가야할지도 몰라서 말이다.

 

책 설명 - 

 길벗에서 나온 여행에 관한 책 치고는 좀 작다고 느껴지는

사이즈라서 내심 별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왠 걸?

꽤 내용이 알차서 좀 놀랐다.

책도 좀 얅은 편이고 가벼운데 350페이지가 좀 넘는 분량이라

요즘 책 만드는 기술이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것은 책 가격을 좀 더 책정하고

지도가 따로 부록으로 있었다면 하는 점이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길벗의 여행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딱 봐도 길벗의 책이라고 알아볼 표지이다.


홍콩의 야경.. 죽이지 않는가?


당신의 여행준비를 쉽게 끝내주겠다.


홍콩의 다양한 디저트.. +_+


이 책 한권이면 홍콩에 가서 원스톱 관광이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면 그 나라의 시장은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시아 최고의 해양공원인 오션파크는 얼마나 대단할까?

 

서평 - 

 언제나 여행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딱 세개다.

가고 싶다.. 먹고 싶다.. 보고 싶다..

그런 점에서 홍콩으로의 여행은 세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해외여행을 가고자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

어디로 갈 것인가와 언어문제이다.

홍콩은 기본적으로 광동어를 사용하지만 영어도 공용어이기 때문에

우리가 배운 기본적인 영어만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거기에 홍콩은 관광도시로써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기 떄문에

왠간한 곳에서는 영어를 잘 못해도 바디랭귀지로도

충분히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자.. 그렇다면 남은 것은 어디로 갈것인가인데..

이 책 하나면 홍콩 여행은 땡이다.

대만을 다녀온 후 홍콩을 다음 여행지로 잡은 이상 각 블로그와 까페에

올라온 글들에 읽으며 나름대로 홍콩여행을 준비하고 있던 터라

왠간한 홍콩에 대한 정보는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홍콩에 대해

알아보았던 정보가 거의 다 들어있었고 모르는 부분까지도 적혀 있어

역시 사람은 책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하기까지 했다.

딱딱 갈 곳이 적혀있고 어떻게 가는지 관광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나 생각하면 되는지까지 적혀있어서

군더더기 하나 없이 필요한 것만 적혀있다.

역시나 좋은 점은 가볍기까지 하다는 점이다.

 

서평을 마치며 - 

 대만여행을 다녀온 후 홍콩을 다음 여행목적지로 정하고

홍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가격, 무게, 구성 등에 대해서는 만족하겠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

따로 볼 수 있는 큰 지도가 포함이 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그리고 대만과 홍콩은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에 같이 합본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조만간 시리즈로 대만도 나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