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요리

또띠아로 간단히 피자를?

by 프리랜서 김과장 2018. 9. 3.
반응형

 데이트라고 해서 어딘가 가고는 싶은데 시간이 없고 멀리 갈 여유가 없을 때는 커피숍이 최고지요.

커피숍에 책 한권 들고 가서 커피 한잔 마시며 책을 읽다가 출출해지면 커피숍에서 파는 샌드위치나 케잌 종류를 시켜서 한 끼 때우고 저녁에 맛있는 것 먹고 귀가하면 당일치기 데이트 아니겠습니까?

커피숍에서 먹는 음식 중 와이프가 감명받았던 음식이 탐앤탐스에서 파는 프레즐과 또띠아피자인데 프레즐은 반죽까지 해야해서 어려울듯 하였지만 또띠아피자는 그냥 후딱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재료는 대충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팽이버섯, 소세지 등 좋아하는 것만 넣었습니다.

조리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또띠아에다가 스파게티용으로 나온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르고 재료들을 대충 모양내서 얹고 체다치즈와 피자치즈를 올린 후에 오븐에다가 넣고 200도로 맞춘후 10분 정도 돌려주었지요.


욕심내서 재료를 좀 많이 올렸더니 커졌습니다.



두번째 만드는 또띠아 피자는 모양을 좀 더 예쁘게 내보았습니다.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부른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버렸네요.

탐앤탐스의 또띠아피자가 햄버거라면 제가 만든 또띠아 피자는 빅맥입니다.



피자도우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피자도우 대신 또띠아로 간단히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재료는 대충 냉장고에서 꺼내서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아이들(와이프?)에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또띠아피자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