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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53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바르고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세계 공통의 지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입장에서 이런 책을 읽어도 되나 싶기도 하는생각이 들었지만 어떤 상황을 겪기전에 미리 알고 있는 사람과 겪고 난 후에 부랴부랴 공부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서 읽어보게 되었다.책 읽는 내내 온갖 생각이 들었다.나의 부모님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시며 어떤 방식으로 나를 대해오셨는가부터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부모님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까지 많은 생각이 오갔다.나의 부모님은 이 책에 나오는 데로 그 나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도록자신의 뜻대로가 아닌 나의 뜻대로 온전히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해주신 것 같다.너무 많은 것을 주지도 않았고 너무 적게 주지도 않았으며많은 간섭을 하지도 않았고 내가 잘못을 할때만 혼을 냈었다.그러기에 내가 지금 하는.. 2018. 6. 27.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장르별 게임 알고리즘 가이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게임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고점점 더 안정화되어 이 서평을 쓰는 시점에는 왠만한 스마트폰 게임들은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그리고 스마트폰 게임을 만들어내는 도구 역시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진영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인해 Objective-C와 안드로이드(java) 간에 무엇을 선택하여개발할 것인가하는 고민이 큰 이슈로 올라왔던 적도 있었고 그 대안으로 웹도 아니고 앱도 아닌웹앱이 대안으로 떠오른 적도 있었다. 지금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간의 구분 없이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툴들이 서로간의 장점을 부각시키며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실력이 없더라도 어느정도 GUI 기반으로 후딱 게임을 만들어.. 2018. 6. 22.
[폴리글랏프로그래밍] 새로운 자바 언어를 기다리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웹프로그래머로써 cgi로 시작해서 php, asp, c#, java로 넘어오는 격변기를모두 겪은 나로써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다.외국에 있는 프로그래머가 국내의 IT상황을 다른 사람에게만 듣고판단한 것을 책에 적는다는 것은 많이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된다.언제 국내의 IT상황을 판단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의 IT상황은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대체적으로 돈을 적게 받는 정직원, 돈을 많이 받는 계약직으로 나눌 수 있는데대부분의 정직원은 책에 나온대로 상당히 암울하다.이상한 책임감때문에 어쩔수없이 밥먹듯 하는 야근.. 박봉에 이상한 급여체계... 하지만 프리랜서로써는 그래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된다.자신이 어디까지 할 줄 알고 몸값이 어느정도 되는지 경험해본 사람들은.. 2018. 6. 14.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조급함에 대처하는 청춘의 자세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영화배우 김수로가 책을 지었다?그 말을 듣고 책의 표지를 보았을때 느낌은 그저그런 흔하게 있는자신의 성공담을 자랑하는 자기개발서겠거니 하였다.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그러면 그렇게 될것이다... 라는 흔하디 흔한서점에 가면 방석으로나 쓰는 그런 책들 말이다.정말 삐뚤어진 시각으로 집어들어 읽기 시작하였는데10분정도 읽고 나니 마음이 짜~안 했다."호.. 이 사람의 글.. 진국이다." 솔직히 말하면 김수로라는 배우가 어떤 영화에 나왔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몰랐고얼굴을 많이 비추고 내가 알 정도의 이름을 가진 돈 많이 버는 연예인 중의 한명으로 생각했었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이다.책을 읽고나니 연예인이 아닌 진심으로 청춘을 이해하고 이야기할 줄 아는 동네 형으로혹은 삼촌.. 2018. 6. 9.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연습]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책을 집어들고는 육아교육책을 내가 벌써 읽어야 하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아직 결혼 예정도 없고 부모님들께도 인사도 드리지 않은 내가 벌써부터 설레발인가 싶기도 하였다.그래도 결혼 후에 육아공부를 할 바에는 미리미리 공부하고 익혀놓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책을 꼼꼼히 읽어나갔다."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운다"는 어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무슨 건전지가 들어가는 로봇도 아니고 어떻게 마음대로 키운다는 것인지..화분에서 키우는 화초 하나도 내 마음대로 자라게 하지 못하는데아이를 마음대로 키운다니..차라리 "자녀와 함께 커가는 부모연습" 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하지만 역설적으로 생각하면 저런 부제의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생각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으.. 2018. 6. 1.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 내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놀라운 통찰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대체 이 책에서 저자는 무슨 말을 하려 했을까?많이 궁금하게 하는 책이다.새빨간 책이라 눈에 확 띄는 데다가 지금까지의 식이요법은 잊어라는문구로 과연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 것인가하는 의문을 품게 만들기도 한다.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일반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아닌가?뭐 이리 당연한 것을 책으로 내놓았나 싶기도 했다.병원에서 항상 그러지 않는가?안정을 취하고 잘 챙겨먹고 가벼운 운동도 하고 푹 주무시라고..의사 아저씨들이 병원에서 그냥 하는 말과 다를바가 없지 않은가?저자는 과연 무슨 말을 책에서 하려고 한 것일까?이 사람도 의사인가?궁금해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책 설명 - 책이 참 읽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건강법이나 상식들을 지적.. 2018. 5. 25.
[게임 매니악스 탄막 게임 알고리즘] 좌현, 탄막이 엷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자네는 총알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모든 것을 꿰뚫는 탄환!그것이 총알 아니겠는가?그 총알이 하늘에서 후두두둑 떨어지는 느낌!바로!탄! 막! 이라고 하네.아래는 네이버에서 살짝 가져온 것이네. 탄막2 (彈幕)[탄ː막] [명사] 폭탄이나 탄알을 한꺼번에 퍼부어 가로막는 일. 탄을 마구 퍼부어서 탄막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지. 슈팅게임의 4대 극악 난이도의 게임을 아는가?도돈파치, 벌레공주, 동방프로젝트, 그라디우스하면서 내내 욕을 하게 되는 게임이지.하지만 목표가 어렵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어렵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솔직히 이 극악 게임을 클리어하려고 많은 코인 용사들이 쓰러져갔다네.자네도 그 무수히 쓰러져간 코인 용사 중 한명이 되려고 하는가.. 2018. 5. 18.
[엄마와 집짓기] 집짓기는 기억의 리모델링이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책에 적혀 있는 이름 하나만으로 그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드는그런 사람은 세상에 몇이나 될까..?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뼛속까지 프로그래머인 나에게 인문학이 무엇인지 알도록..그리고 울컥하고 감정을 토해내게 만드는 그런 느낌을 받게 만드는글을 쓰는 사람이 바로 한귀은 교수님이다.사람의 감성을 이렇게까지 툭툭 건드려 터뜨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감정 자체를 숨기려고 노력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독약같으신 분이다. 혹시나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한귀은 교수님의 강연에 한번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가능하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굳이 이성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끼는 사람하고 가보길 추천한다.남자끼리는 좀 이상하니까 그 경우.. 2018. 5. 11.
[게임 매니악스 퍼즐 게임 알고리즘] 나도 애니팡 퍼즐앤드래곤 캔디크러시사가를 만든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자네는 게임을 좋아하는가?흠.. 그래?이리저리 정신없는 게임보다는 머리를 쓰는 퍼즐 종류의 게임을 좋아한다고?역시...!!!똑똑하게 생겼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머리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군.자.. 그러면 이번엔 이렇게 묻지.피라미드의 스핑크스가 되어볼 생각은 없는가?그.. 있지 않은가?"아침에는 네 발, 낮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 발로 걷는 동물은?"이런 수수께끼를 내고 맞추지 못하면 잡아먹는다는 이야기.들어보았겠지?이번엔 자네가 스핑크스가 되어 볼 차례야!!!게이머에게 적당히 풀 수 있는 수수께끼를 내고잡아먹... 아니.. 게임오버라는 단어를 선사하는 것이지!어떤가?끌리지 않는가?따라오게... 무한한 퍼즐의 세계로!!! 책 설명 - 하.. 진심으로 보고 싶었던 책이다.슈팅.. 2018. 5. 2.
[게임 매니악스 슈팅 게임 알고리즘] 슈팅게임의 모든 것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자네..혹시 게임 좋아하는가..?그래? 게임을 좋아한다고..?그렇다면 슈팅게임은 어떤가? 끊임없는 적기의 공격..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알들..지형과 한몸이 되어 잘 보지 않으면 모르는 포탑들..눈꼽만큼의 틈새만 허용하는 무수히 쏟아져 내리는 탄막.. 조그만 틈새사이로 엄청난 컨트롤을 하여 빠져나갈때의 쾌감!!스테이지 클리어라는 글자를 보며 느끼는 희열감!! 기억하는가?역시... 기억하는 군.그럼 이건 어떤가?그 망할놈의 탄막들과 개미눈물만큼 찔끔찔끔 나오던 폭탄들이대체 어떻게 생기는지 생각해본적이 있는가?음... 궁금해본 적이 있다고? 그래?!??그럼 이 책을 보길 바란다.굳이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슈팅게임을 좋아한다면그리고 횡스크롤, 종스크롤이라는 단어를 안다면 봐야 .. 2018. 4. 21.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레알 생초보의 부동산경매 입문기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난 프로그래머로 직장을 다니다가 월급을 벌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쇼핑몰을 해서 돈을 벌겠다고 생각했다가 빚까지 지고는일본가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한국에 다시 와서 지금은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다.그래도 나름 경력은 잘 쌓은터라 오라는 곳도 많고 돈벌이도 잘 된다. 하지만 예전의 빚청산때문에 돈을 거의 모으지 못한 상태여서 마땅히 투자할 수도 없고얼른 돈 모아서 집 사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누구나 다 생각은 하지 않는가..나의 집... 내가 사는 곳..분명히 있어야 한다.월세에서 시작해서 전세로 넘어가서 자신만의 집을 사는 것.버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경제가 불황이라 투자처도 없고 금리는 몇십년전에 비하면코딱지만큼이라 저축만 해서는 원하는 집을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그러던 중 .. 2018. 4. 10.
[모던웹을 위한 JavaScript jQuery 입문] JavaScript, jQuery, jQuery Mobile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정복한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이 책을 읽기전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을 먼저 읽어보았었다.참 읽기 편하고 익히기 쉽도록 잘 나온 책이었다.그래서 바로 전 시리즈인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역시나 기대대로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설명도 쉽게 머리에 들어오고 예제도 상당히 간편하고 필요한 것만 넣어놓았다.내가 읽은 책은 개정판인데 개정판 전의 책과 상당히 다르다고 알고 있다.개정판을 새로 내면서 아마 많은 노력이 들었을 듯 하다.웹에 관한 기술은 정말 눈깜빡할 사이에 엄청나게 진화하니까..이 진화에 발맞추어 따라가려면 항상 정보를 듣고 지식을 배우며 자신의 기술로 익혀야 한다.그래야 먹고 살 수 있다.최소한 당신이 웹프로그래머라면!그런 면에서 한빛에서 내놓은 "모던웹을.. 2018. 4. 6.
[라즈베리 파이 활용백서]:실전 프로젝트 20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당신은 호기심이 많은가?당신은 프로그래머인가?당신은 전자공학자인가?당신은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인가?당신의 나이는 무엇인가?...... 라즈베리파이 앞에선 필요없는 이야기..라즈베리파이라는 것 하나로 호기심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고나아가서 프로그램을 짜고 그 동작을 알아볼 수 있으며 전자공학을 배울수도 있다.그리고 컴퓨터를 잘 알 필요도 없다.라즈베리파이를 통하여 잘 알게 될 것이니까!나이..?개인적으로 같이 무엇인가를 서로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에는 나이는 관계없다고 생각한다.누구든 무엇에 관심이 있든 라즈베리파이로써 하나가 될수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을 접하기 전 한국에 라즈베리파이가 들어왔을때 배송될때까지 라즈베리파이를 기다릴 수 없어서 유통사에 전화해서 직접 받아온.. 2018. 3. 21.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한동안 경영, 경제, 전문서쪽만 읽다가 뭔가 가볍게 읽을거리가 없나 해서알라딘을 뒤지던 중 우연히 눈에 띈 책이다.평소라면 사지도 않았을 소설책이지만..내가 소설로 읽는다고 한다면 한글로 된 판타지 소설책이다.영어로 된 소설을 번역본으로 읽으면 상당히 읽기가 불편한 경우가 많고읽고 난 뒤에 내가 뭘 읽었는지 정리도 되지 않아서 술술 읽히는 책으로는 한글로 판타지책을 읽고는 한다.그런데 이 책은 번역본인데도 불구하고 잘 읽히는데다가 뇌리에 팍팍 박히는 느낌이다.이 책의 종류를 에스프레소 노벨라라고 하는데 에스프레소만큼 진하고 느낌있는 소설의 시리즈같다.지금은 한권이지만 몇년후에는 아마 모든 전집을 구매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상당히 수집욕까지 불러일으킨다. 책 설명 - 책은 소.. 2018. 3. 16.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페이스북, 월마트는 왜 노드제이에스를 선택했는가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정말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다. 되도록이면 내 일에 관련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을 자제하고 다른 분야의 책을 읽어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그러다 node.js라는 특이한 것에 관심이 생겨 궁금하기도 하여 읽어보기로 하였다. 그냥저냥 jquery같은 편리한 모듈이겠거니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넘겨보았다. 책 설명 -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바스크립트로 웹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제어하게 되는 것! 책을 모두 읽고 나니 "하아~~" 라는 감탄사만 나온다. 물론 중간중간에 이런 감탄사는 챕터마다 나오게 될것이다. 책 앞의 문구에 있는 "페이스북, 월마트는 왜 노드제이에스를 선택했는가"에 대해 이해가 갈 것이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독특하게 살구색으로 node.js라고 씌여져있고.. 2018. 3. 10.
[블록체인 무엇인가]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블록체인 입문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요즘 사람들치고 비트코인이라는 말을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비트코인이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투기성이 짙은 주식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많다.경제에 관심이 전혀 없고 투자에도 전혀 관심없는 계층들도 TV나 인터넷에서 한번쯤은 유행어로 가즈아, 갑분싸, 떡락, 떡상, 존버라는 말은 들어봤을 것이다.그놈의 말많은 비트코인.대체 이놈은 어떤 놈일까?비트코인에 대해 알려면 일단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만든 원천기술인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이해할 수가 있다. 책 설명 - 책은 310페이지 정도로 블록체인을 이 책 한권으로 과연 설명이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 얇다.블록체인이라는 것을 설명하려면 최소한 백과사전 정도의 크기는 되어야 할텐데 제.. 2018. 3. 6.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행복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책을 받아보았을때 첫 느낌은 코믹북을 받은 느낌이었다.삽화도 그렇고 뭔가 단순한 폰트체도 그랬고..책도 재생종이로 만들어 상당히 가벼운 책이었다.혹시 만화가 많이 들어가있나 슬쩍 넘겨보니 오로지 글만 있었다. ㅡ0ㅡ;;;;그림도 좀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아쉬웠다. 책 설명 -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저자는 끊임없이 말을 건네고 나 역시 그에 대한 의견을 생각했다. 저자가 생각하는 공동체라는 것은 무엇인가.내가 생각하는 공동체라는 것은 무엇인가.당신은 행복한가? 정말로 그 행복이 진실한 행복이라고 믿는가?나는 행복을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느꼈는데 당신은 어떠한가? 책을 읽는 내내 즐겁기도 했고 많이 불편하기도 했다.책과 대화해 본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 2018. 3. 2.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인문고전에서 배우는 사랑의 기술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허참... 내가 이런 책도 다 읽게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받았다.책을 펴보니 그래도 한번쯤 제목은 들어봤을 법한 책의 제목들이 열거되어 있었다.책 구성 자체가 주옥같은 인문학 책에 대해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구성이었고조금씩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도록 만드는 구조였다. 책 설명 - 책에 대해 감정을 가진다는 것...보는 것이 아닌 책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는 것..소설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해서 주인공 혹은 조연들에 대해 감정이입을 하며 읽는 편인데이 책은 감정이입을 자신 스스로에게 하도록 만들어준다.프로그램이나 논리적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책을 보았던 나로써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책이다.인문학도가 아닌.. 2018. 2. 25.
[지금 당장 경제지표 공부하라]경제전문가들은 모두 경제지표에 주목한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한빛비즈의 "지금 당장" 시리즈가 또 나왔다.지금 당장 경제지표를 공부하라고 한다.경제지표?대체 그게 뭔가....?대충 생각해보니 회계분석표를 들고 기업이 어떠니 모니.... 하면서어려운 말만 잔뜩 늘어놓겠지라고 생각했다.예전에 읽었던 "저는 경제 공부가 처음인데요"와 같은 수준이나약간만 더 어려운 수준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경제공부를 하려고 마음먹고 열심히 책을 읽으려고 노력중이지만솔직히 경제라는 것 자체에 대해 무지했던 내가 꼴랑 경제입문관련서적 한권 읽고자신감에 벅차오를리는 만무하지 않은가.또 뭔가 알수없는 단어들이 나오겠지.. 하고 생각하며 조금은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펼쳐보았다. 책 설명 - 책을 읽다보니 내가 필요한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에 깜짝 놀.. 2018. 2. 22.
[hackers]세상을 바꾼 컴퓨터 천재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든 느낌은 "아! 이건 진짜 읽어야 한다" 라는 느낌이었다.10년 넘게 프로그램을 짠 프로그래머로써 한때 해킹이라는 것에 빠져있었던 나로써는이 책이 너무나 반갑게 친구처럼 다가왔다.해커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책인가 보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였다.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내가 알던 해커라는 단어와 책에서 가리키는 해커의 이질감...그리고 나의 무지에 대한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면서 읽게 되었다.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해커와 이 책에서의 해커는 전혀 틀리다.나의 무지함에.. 그리고 나의 무신경함에 화끈거리는 얼굴을 애써 감추며책에 있는 해커에 동화되면서 천천히 읽어나가게 되었다. 책 설명 - 이 책은 내가 예상한 내용과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였다.현재.. 2018. 2. 20.
[저는 경제공부가 처음인데요!] 완전 생초보의 경제공부 입문기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경제..참 어려운 단어다.수요와 공급 같은 그나마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부터 시작해서경상수지, 지급준비율 같은 외계어까지...누구나 참여하고 있지만 누구나 알지는 못하는 단어!경제!!! 나름 재테크 책도 많이 보고 이것 저것 공부도 했다고 생각했지만이 책을 보며 감탄사를 아끼지 못했다. 왜? 당연하지 않은가..이랬고 저랬고 식의 이야기만 듣다가왜 이랬는지.. 왜 저렇게 되었는지를 정확히 설명하는데 감탄사가 안 나올수가 있겠는가!!웃긴 점은 알고 있던 단어들이고 한번쯤 들어봤던 단어들인데도 불구하고그 단어들의 관계는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점이다.경제에 관해 이 책만큼 쉽게 설명하는 책이 있을까... 라고 생각된다. 책 설명 -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왜 그렇게 되는 것인지.. 2018. 2. 19.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빅데이터는 당신이 무엇을 선택할지 알고 있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빅데이터. 빅데이터...참 말이 많이 나오고 있고 IT분야의 혁신이라고 불리기까지 하고 있는 빅데이터..2009년과 2012년에 ucloud 개발에 참여를 하였지만...솔직히 2009년에는 이게 뭔지조차 몰랐던 분야였다.알 턱이 없지 않은가..이제까지 알고 있던 데이터기법이라고는 기껏해야 자연어 분석을 통한 검색이 제일 진보된 검색이었으니까..흠.. 그래서 진보된 기술인 빅데이터라는 것을 알아보고 싶었고 우연찮게 출판사에서한권을 선물받았다.자~ 빅데이터란게 뭔지 알아봅시다^^ 책 설명 - 책의 내용은 오바마와 롬니의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두고 어떻게 IT기술이 쓰였고어떤 차이가 있었으며 그 차이에서 빅데이터는 엄청난 역할을 해냈다는 것이다.그런데 의문점은.. 번역판이.... 아.. 2018. 2. 19.
[커넥티드컴퍼니] 똑똑해진 소비자에 대응하는 기업의 발걸음 서평을 시작하기 전의 잡담 - 내 직업은 프로그래머이다.처음부터 프로그래머는 아니었다.웹디자이너도 해보았고 소프트웨어도 팔아보았고 쇼핑몰을 해보았다가 시원하게 말아먹은 망한 사업가이기도 했었다.이런 저런 정신없는 경험을 하다보니 30대가 되어버렸고 꿈의 날개를 접고 그나마 제일 잘하는 웹프로그래머로써 프리랜서를 직업으로 삼아 열심히 살고 있는 어찌보면 평범한.. 혹은 약간 불운한 사람이기도 하다. 30대 중반이 되어 가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이 때..한빛출판사에서 비즈리더스 4기를 모집한다는 메일이 왔다.예전부터 좋아하였고 IT계열의 책은 거의 한빛출판사의 책을 사보았기 때문에 얼른 신청을 하였고운좋게 비즈리더스 4기에 선정되었다.무슨 책을 고를까하다 역시 직업이 프로그래머였던.. 2018.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