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58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 꼬마 버핏은 어떻게 경제를 공부했을까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이래요?이런 말이 오고 가는 것은 세상을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직접은 아니더라도 영화, 드라마 등에서 흔히 나오는 대사가 아니던가.자식교육이라기보다는 자녀교육이 맞는 말이겠지만.이 자녀교육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모든 부모가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이다.자녀교육에 정답이란 것은 있는 것인가?그나마 이 책은 근접한 정답을 제시한다. 책 설명 - 책의 페이지수는 250페이지 정도로 그렇게 두껍지는 않은 편이다.글자 크기 역시 큰 편이라 작은 글씨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도페이지수 넘어가는 재미에 쉽게 읽을수 있겠다.책 표지에는 하브루타보다 유대인이라는 글자와버핏, 경제라는 글자가 유독 눈에 띈다.아마 다른 사람들도 하브루타가 뭘까라.. 2018. 10. 19. 이제 팔도하면 비빔면이 아니라 불짬뽕이니? 편의점에서 무심코 지나치다가 낯익은 얼굴이 있어 하나 집어왔습니다.2016년도에 갑자기 라면업계에서 앞다투어 불짬뽕, 불짜장을 내놓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 중 비빔면으로 라면업계에 입지를 세웠던 팔도에서 불짬뽕을 내놓았습니다.팔도하면 그냥 이것저것 안 따지고 무조건 비빔면인데 불짬뽕을 내놓았다니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사발면 겉면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쉐프님이 미소짓고 있네요.이연복 쉐프님께서 레시피를 전수하신 것일까요? 용기를 뜯어보니 비빔면과 똑같이 생긴 스프가 보입니다.순간 비빔면인줄 알았습니다. 오호~ 향미유라는 스프가 따로 하나 더 숨어 있었네요.꼭 넣어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내주는 짜파게티의 올리브유 같은 느낌이랄까? 일단 면을 익힌 뒤에 스프를 넣어서 먹는 방식이네요.. 2018. 10. 15.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데이터 시각화~몇년전만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은 몰랐을생각조차 하지않았을 단어들이 난무한다.빅데이터, 시각화, 정보의 홍수...이미 우리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정보들에 둘러 쌓여 있다.이 정보들을 대체 무슨 방법으로 처리하고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이 책이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책 설명 - 책을 잡는 순간 책이 아니고 고무를 집는 느낌이 들었다.호오....?다른 책들도 이런 표지였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지하철에서 한손으로 잡고 읽기에 딱 좋은데다가손떼도 안 묻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단점이 하나 있는데 정전기가 발생하면먼지가 엄청 묻어나온다는 점이다.그리고 책에 나오는 도형, 사진 등이 어려운 설명을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현재 나와있는 데이터들의 .. 2018. 10. 11. 부추깔고 고기깔고 다시 부추깔아서 부추소고기찜 시장을 보다가 우둔살을 꽤 싸게 팔길래 후딱 집어왔습니다.운동은 안 하는데 먹는 것만 잘 챙겨먹어서 큰일이네요.우둔살은 소의 엉덩이 안쪽 부분의 살입니다.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라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부위지요. 일단 찜기에 부추를 잘라서 깔아준 후에 우둔살을 무심한 듯 툭툭 올려줍니다.고기 땟깔이 참 곱지 않습니까? 찜기에 부추를 가득 깔고 우둔살을 올려준 후에 다시 그 위에 부추를 덮어주고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크~ 이게 건강식 아니겠습니까? 건강식이 뭐 별거 있겠습니까? 우둔살, 부채살을 주로 먹는 편인데 부채살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잘 안 먹게 되었습니다.예전에는 등심을 좋아해서 등심에 있는 기름 부위를 많이 먹었었는데 소고기의 기름이 혈관에서 녹지 않아 혈관건강에 상당히 안 좋다는.. 2018. 10. 8. [지금 당장 기획공부 시작하라] 기획력이 최강의 업무력이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이 책을 읽어보려는 사람에게는 기획이라는 것이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그리고 왜 이 책을 읽으려고 하는지도 묻고 싶다.왜 기획을 공부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졌기 때문에다른 사람 역시 그런지도 궁금하다.정말 기획이라는 것을 공부해야 하는가?기획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누군가에게 모르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이 세상의 모든 것이 기획이 아닐까...?어떤 일을 어떤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끌고 가기 위하여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기획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어떤 일이 어떤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되었다면 신의 기적이겠지. 책 설명 - 한빛의 "지금 당장"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이라 이제까지 나온 시리즈는 전부 가지고 있다.책 자체의 구성이 정말 잘 .. 2018. 10. 5. 니코틴과 타르가 없는 담배라고? 온 몸에서 담배냄새가 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연초를 대체하기 위해서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 몹시 흥미를 끄는 것이 있었는데 이름하여 어썸 비타민 릴렉스틱이라는 것입니다.니코틴도 없고 타르도 없어서 인체에 무해한데 비타민까지 공급해준다는 광고가 있었지요.정말 혹해서 순식간에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만 구입하기에는 배송비가 아까워서 세개를 구입했습니다.자스민, 레모네이드, 레몬향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타르 제로, 니코틴 제로라는 문구가 확 눈에 들어오네요. 어썸 릴렉스틱이라고 적혀있네요.어썸은 영어로 아주 좋아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버튼과 끝 부분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솔직히 말하면 뭔가 담배를 대체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합니다.금연을 하려고 하는데 뭔가를 물고 있는 버릇때문에 끊기.. 2018. 10. 1. [하루 10분 간고등어 코치 홈헬스 무작정 따라하기] 울룩불룩 뱃살 탈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다이어트와 몸만들기!크...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공통된 숙제 아닐까?어떤 이는 굶어서 빼고 어떤 이는 약을 먹어서 빼고어떤 이는 운동해서 빼고....나 역시도 급속도로 몸이 피곤해지고 기력이 없는 것의 원인을엄청나게 늘어난 뱃살과 식단, 술이라고 생각하고해독주스를 아침마다 챙겨먹으며 퇴근후에는 도장에 다니며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그런데 이 책이 눈에 딱 들어온다!!호~!! 하루 10분?정말? 진짜?솔직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10분으로는 안된다.최소 20분은 잡고 정확히 자세를 따라하며 몸에 익을때까지 해야그제서야 10분으로 가볍게 운동한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책 설명 - 책의 구성은 말할 것 없이 훌륭하다.보통 책의 두배만한 크기에 올 컬러!으흐...간고등어 .. 2018. 9. 27. 폴라포를 대신할 아이스크림의 등장인가? 여러분들은 어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나요?저의 경우에는 폴라포라는 포도맛 나는 아이스크림과 브라보콘을 좋아합니다.물론 베스킨라빈스31은 넘사벽이라 무조건 좋아하지요.베스킨라빈스31의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슈팅스타를 제일 좋아합니다. 폴라포 같은 아이스크림의 경우에는 얼음 때문에 이가 약하신 분들이 먹기가 상당히 곤란하지요.얼음으로 된 아이스크림은 한창 더울때 으적으적 씹어먹어야 제맛인데 말이지요.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폴라포 같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잘못하면 지옥을 보게 됩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이런 분들을 위한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뒷면을 보니 칼로리가 65Kcal밖에 안되네요. 짠~ 얼음으로 되어 있지 않고 쉽게 부서지는 구슬 아이스크림입니다. 상당히 맛이 있고 씹는 맛도 괜찮긴 한데 너무.. 2018. 9. 23.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인물들의 결정적 순간 세계편]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일단 책의 제목위 정중앙에 별표시된 글씨가 보이는가?"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책 제목 그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솔직히 코웃음치며 몇장 읽다 재미없으면 관두려고 했었다.그런데.. ㅡㅡ;;;;오메.. 너무 재미있었다. 책 설명 - 글씨가 큼직큼직하고 인물마다 색지로 되어 있어 보기도 좋다.더군다나 책속의 인물들이 누구인지 그림 혹은 사진으로잘 나와있기까지 하다.그리고 놀랬던 것은 위인전이겠거니 했는데왠.. 스티브잡스와 오프라윈프리?제대로 위대한 인물들을 모아놓은 책이 아닌가 싶다.각 인물들의 결정에 대한 내용과 살아온 배경에 대한 내용이10페이지에 걸쳐 중요한 부분만 간략히 잘 나와있어서그 인물에 대해 모든 것을 달달 외우지 않아도이 인물은 무슨 일을 했고 어떻게 자.. 2018. 9. 20. 여행갔다가 집에 불났다고 연락받았습니다. 2014년도에 와이프님과 글램핑장에 놀러갔었습니다.글램핑장에서 기분 좋게 고기도 구워먹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집주인 아주머니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저희집에서 연기가 올라온다고 하네요.깜짝 놀라서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급하게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보니 집은 이미 처참한 화재현장이 되어버린 후였습니다.원인을 파악해보니 전기장판을 끄는 것을 깜빡하였는데 전기장판이 계속 켜져있는 상태에서 그 위에 있던 싸구려 라텍스베개가 열을 흡수해서 화재가 난 것이었습니다.다행히 큰 화재가 나지 않고 이 정도로 끝난 것이 천운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전기장판은 버리면 간단한 일이었는데 문제는 연기때문에 집안에 가득한 탄 냄새였습니다. 정말 큰 화재가 되지 않아.. 2018. 9. 17. [엄마의 꿈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이기적인 엄마의 진정한 가치 찾기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제목을 읽다가 딱 느껴지는 감정은 거부감이었다.엄마의 꿈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니...예전부터 익히 들어온 학부모의 미친 교육열에 희생되는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때문에 거부감이 들수밖에 없었다.다행히도 이 책은 그런 이야기는 아니었다.저자가 엄마의 입장이기 때문에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이겠지만일단 제목에서 1점 깎아버릴 수밖에 없었다.부제조차도 "포기해버린 나를 찾아서" 라고 써있는데자신이 못 이룬 꿈을 자녀에게 전가시켜서 억지로 교육시키는 법인가라는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로 거부감이 든다. 책 설명 - 표지도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왜 하필 외국인인가....한국사람으로 하면 좀 더 친근할텐데..혹시 외국에 출판하기 위해서 이렇게 정한 것인가?책의 구성 자체는 마음에 든다.과히.. 2018. 9. 13. 마트에만 가면 나물을 한봉씩 사오는 남자 마트에 가보면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청과물 코너인데요.이 곳에 가면 가득가득 한봉지씩 꽉꽉 채워져있는 먹음직스러운 나물들이 있습니다.그래서 한두봉씩 집어서 사오고는 하는데 다듬는데 꽤 시간이 걸리지요. 잘 다듬기만 하면 나머지는 일사천리입니다.나물을 다듬으면서 물을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으면 다듬어놓은 나물을 넣고 데쳐주기만 하면 됩니다.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30초 정도 휘저어주다가 찬물에 퐁당 넣어서 식힌 후에 꾹 짜면 데치기는 끝입니다.소금을 넣는 이유는 채소에는 초록색을 띄는 클로로필이라는 엽록소가 있는데 이것이 소금을 만나면 색이 더 선명하게 되어 더 먹음직스럽기 때문에 넣는다고 합니다.채소의 비타민 C도 덜 파괴된다고 하네요. 채소를 데친 후에 물기를 꾹 짜준 모습입니.. 2018. 9. 10.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8가지 돈 문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책을 읽기 시작할때 목차만 딱 보고 떠오른 생각은 주식에 관한 책인가였다.주식으로 몇억을 벌었네.어디에 투자해서 패가망신해서 자살을 했네.이런 말들을 심심치않게 들은터라 나같이 성질급하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사람은주식이란 것 자체가 도박으로 생각이 되어 멀리하던 터였다.아니.. 아예 눈감고 귀막고 관심사에서 지워버렸다.어찌 기본적인 경제관념도 없이 한치앞도 알수없는 주식투자를 하겠는가?주식 혹은 투자를 떠올리면 나같은 경제초보들은 떠올리는 것이 딱 두가지 있는데하나는 대박이고 또 하나는 패가망신이다.그 중간을 아우르는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딱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책 설명 - 책의 내용은 가벼이 읽을만큼 쉬운 내용은 아니다.대신 그 어려운 내용을 눈에 바로 들어오는 삽화로 .. 2018. 9. 7. 또띠아로 간단히 피자를? 데이트라고 해서 어딘가 가고는 싶은데 시간이 없고 멀리 갈 여유가 없을 때는 커피숍이 최고지요.커피숍에 책 한권 들고 가서 커피 한잔 마시며 책을 읽다가 출출해지면 커피숍에서 파는 샌드위치나 케잌 종류를 시켜서 한 끼 때우고 저녁에 맛있는 것 먹고 귀가하면 당일치기 데이트 아니겠습니까?커피숍에서 먹는 음식 중 와이프가 감명받았던 음식이 탐앤탐스에서 파는 프레즐과 또띠아피자인데 프레즐은 반죽까지 해야해서 어려울듯 하였지만 또띠아피자는 그냥 후딱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재료는 대충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팽이버섯, 소세지 등 좋아하는 것만 넣었습니다.조리법도 정말 간단합니다.또띠아에다가 스파게티용으로 나온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르고 재료들을 대충 모양내서 얹고 체다치즈와 피자치즈를 올린 후에 오븐에다가 .. 2018. 9. 3. 아이돌 데뷔하지 않아도 샌드위치는 먹을 수 있잖아 다들 아이돌 데뷔라는 것은 다음 생애에 꿈꿔볼 일이겠지만 그래도 아이돌이 먹는 음식 정도는 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아이돌들이 이거 없으면 무대 못 나간다는 말을 할 정도로 꼭 챙겨먹는다는 샌드위치인데 SBS방송국 매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다가 전국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이젠 하다하다 샌드위치도 한정판이네요. 저는 SNS도 많이 하지 않고 TV도 안보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지만 와이프님께서 보내주셔서 알았습니다.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나는 고프다. 가져오거라. 그러면 난 너그러워질 것이니라." 눼에눼에~토요일 아침을 먹고 나서 문득 와이프님이 말씀해주신 그 아이돌 샌드위치가 생각이 났습니다.그래서 집근처를 찾아보니 GS25편의점이 세개더군요.아무리 샌드위치가 인기가 많아도 편.. 2018. 9. 1. 코카콜라가 감동한 [어니스트티의 기적]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이 책에 대해 상당히 많은 말이 있었다.특히 페이스북쪽에서 많은 소식이 들렸는데 다들 칭찬 일색이었다.과연 얼마나 좋은 책이길래 이다지도 칭찬을 하는지궁금하여 바로 장바구니에 넣어 구매를 하게 되었다.처음 창업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하는데읽고나니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물론 음료업계의 창업 이야기이겠지만 실제로 사업을 하려고 하면블루 오션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그런면에서 이미 레드 오션인 음료업계에서의 성공신화는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 설명 - 책은 전반적으로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반 이상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려운 내용도 없을뿐더러편하게 술술 읽히는 책이라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도쉽게 권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한다.그리.. 2018. 8. 30. 2018년의 1월은 너무 추웠다. 2018년의 1월말 정말 추워서 수도관이 동파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저희집도 예외가 아니라서 수도관이 동파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외부에 있는 파이프가 얼어서 터져버렸습니다.집구조상 욕실에서 보일러실로 연결되고 보일러실에서 외부로 나가는 하수 파이프가 있는데 이것이 터졌네요.세탁기와 세면기에 연결되어 있는 파이프인데 이것이 꽝꽝 얼었습니다. 외부에 있는 파이프라서 녹이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보일러실에 연결된 파이프가 터져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다가 얼어버렸습니다. 하수도로 나가는 부분도 물이 꽝꽝 얼어버려서 역류하면서 아랫집에 사시는 분이 불편을 겪으셨다고 해서 죄송했습니다. 아랫부분까지 꽝꽝 얼어버렸습니다. 세탁기 호스를 밖으로 못 내고 안으로 내었는데 욕실의.. 2018. 8. 27. [도쿄의 오래된 상점을 여행하다] 소세키의 당고집부터 100년 된 여관까지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요근래 일본이 너무 가고 싶어 일본 여행에 관련된 책을뒤적이다가 눈에 딱 띄어서 집어든 책이다.어디에서 낸 책인가 싶어 살펴보니 한빛라이프라고흑백 마크로 찍혀있었다.흠.... 한빛에서 나온 책은 상당히 많이 읽는 편인데흑백으로 한빛라이프라고 찍힌 책은 처음 본 터라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을 부쩍 일으켰다. 책 설명 - 책의 페이지 수는 300페이지를 좀 넘어가는 편이라일반적인 소설책 두께보다 약간 두꺼운 편이다.책에는 엔틱 분위기를 가득 품은 빈티지한 사진들이페이지 한가득 시원시원하게 들어있어 마음에 든다.단지 좀 걸리는 점은 보통은 책을 들고 보다보니책 표지에 손때가 묻기 시작했다는 점이다.마음에 들고 한번씩 생각나서 읽어보는 책이 몇권 있는데이런 책을 읽을때는 손때가 묻지않.. 2018. 8. 24. 가볍게 홍새우로 새우와인구이를 만들어 봅시다. 아무생각없이 혼자 마트에 갈 때가 많은데 꽤 큰 새우를 오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더군요.혹시 싱싱하지 않아서 싸게 파는 것인가 싶었는데 신선도가 나쁘지 않아 얼른 사왔습니다.옆에 눈치보시고 계셨던 아주머니보다 더 빨리 후다닥 집어왔지요. 새우가 꽤 큰 편이라 손한뼘만한 크기입니다.딱 구워먹기 좋은 사이즈네요. 해동되어 있는 상태로 판매중이어서 바로 요리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레드와인에 로즈마리 조금 넣고 새우를 푹 담궈 놓았습니다. 차례차례로 열을 맞춰서 오븐틀에 넣어줍니다.꽤 큰 새우들이라 가득 차게 들어가네요. 오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새우구이를 먹었네요.마트에 가면 수산물 코너와 정육 코너는 꼭 가보세요.가격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으면 이런 득템을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2018. 8. 20.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여행 계획 필요 없이 무작정 GO!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누구나 생각하는 즐거운 여행~힘들지 않고도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고어디어디에 뭐가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면?이 책이 답이다.정말 제대로인 책이다.여행별로 당일, 1박 2일, 2박 3일 여행을 완벽하게 코칭해주는큰 형 같은 느낌의 책~!으흐~ 책을 읽다보면 어느샌가 내 마음은 여행가방을 싸고 있다. 책 설명 - 일단 놀랜 것이 가격이다.가격이 17,500원...거참.... 이렇게 팔아도 되나?책이 올 컬러다.부분 부분 글이 아니고 책 한장한장이 모두 올 컬러!오호~ 요 책은 소장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지역별, 계절별, 목적별로 전국 방방곡곡의 드라이브 코스와코스 곳곳에 있는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소개해주는데자그마치 500 페이지다.말이 500 페이지이지 무슨 사전같은 느낌.. 2018. 8. 17. 만두피 없는 만두? 굴림만두라고 들어봤나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위에서 열심히 뛰다가 앞에 있는 TV에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고 있었는데 유현수 쉐프가 만두피가 없는 만두와 두부젤라또로 이연복 쉐프를 이기는 것을 보았습니다.만두는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두부를 사용하여 만두피가 없는 굴림만두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운동이 끝난 후 집에 가면서 재료를 대충 사갔습니다. 똑같이 만들면 재미가 없으니 두부, 옥수수통조림, 부추, 새우로 반죽을 만들어 보았지요.그런데 수분이 너무 많아서 잘 뭉쳐지지가 않네요.뭐 처음 만들어 보았으니 대충 습기를 날리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너무 물기가 많아서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수분을 날려주었습니다. 만두소를 동그랗게 빚어서 전분에 굴린 후 계란 흰자를 적셔주고 다시 전분에 굴리는 방법으로 만두피가 없는 굴림만두를.. 2018. 8. 13. [자제력]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참아야 할 것이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면서스트레스가 점점 쌓여가기 시작하는 도중에 이 책이 눈에 딱 띄었다.자제력!!!자제력이라 함은 자신을 억제하는 힘이라는 뜻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고나의 상황에 딱 맞는 책이 아닐까 싶어 집어들고 보기 시작했다.출퇴근하는 내내 이 책을 들고 읽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지하철에서 자기집안방인양 사생활을 핸드폰으로 떠드는 사람들, 입벌리고 껌냄새 풍기며 짝짝 씹는 사람들...평소라면 울컥 올라오는 화를 꾹꾹 참느라 진땀을 뺐을터인데이 책에서 나에게 하는 말을 듣고 있으니 자연스레 화가 내려갔다. 책 설명 - 솔직히 자기계발 책이야 서점만 가봐도 수백권이 훌쩍 넘어간다.베스트셀러로 밀고 있는 책들도 각 출판사별로 수십권.. 2018. 8. 9. 전자담배 피려면 이 정도는 피워야 하지 않겠어? 꽤 오랫동안 흡연을 하다가 전자담배를 접하고 작지만 쇼핑몰까지 시작하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네요.와이프를 생각해서는 전자담배도 끊고 싶지만 없으면 너무 허전하여 눈치보면서 줄이려고 노력중이네요. 전자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을 보면 보통 막대모양의 전자담배를 피우시는데 저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모드기기로 시작했기 때문에 작은 전자담배를 피우면 답답할 정도입니다.니코틴이 적은 액상을 피우더라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무화량이 많은 모드기기가 연초담배를 끊을 수 있는 전자담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왠간하면 모드기기를 권하는 편입니다. 사용하던 모드기기인 IPV4를 떨어뜨려서 고장나는 바람에 막대형 전자담배로 흡연욕구를 달래고 있다가 눈에 확 들어오는 모드기기가 있었습니다.디자인도 상당히 예쁘고 기존에 쓰던.. 2018. 8. 6. 마음에 드는 핸드폰 케이스가 없으면 그냥 만들면 되는 것이지 핸드폰을 3년 정도마다 한번씩 바꾼 것 같은데 아이폰5를 쓰게 된 뒤로는 쭈욱 아이폰5s만 쓰게 되네요.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정말 좋았고 딱히 느리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면서 가격은 이미 확 내려가있는 상태라 저에게는 아주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때문에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5s가 고장이 났을 때 전혀 망설임없이 중고나라에 가서 십만원을 주고 깔끔한 중고를 구매해서 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이 고장나면 또 중고나라에 가서 아이폰5s를 구매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그런데 아이폰5s가 나온지 오래된 기종이라 마음에 핸드폰 케이스를 구하기가 어렵더군요.악세서리 매장에 가서 구경을 하면서 물어봐도 아이폰6까지는 나오는데 그 전 모델의 케이스는 잘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예전에 나왔.. 2018. 8. 5. 난 아무래도 시가 피울 팔자는 아닌가보다 한달에 한번 북포럼이라는 소중한 행사를 진행하는 구서회라는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만난 똑소리나는 동생분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시가를 사왔는데 자기 주변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은 형밖에 없다고 하면서 슥 내미는 것을 냉큼 받아왔습니다.일단 받아오기는 했습니다만 야시장에서 우연찮게 뽑기로 받았던 싸구려 시가나 포인트라고 하는 지금은 단종된 시가향이 나는 담배만 피워본 적이 있을 뿐 제대로 된 시가를 피워 본 적이 없어서 어떨까 기대를 했습니다. 담배 스무개피가 종이로 된 갑속에 들어가는 일단 담배와는 겉모습부터 다르네요.금속으로 된 통이 멋지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 겉보기에는 시가라고 하면 모를 듯 합니다. 금속으로 된 통의 뚜껑을 열고 시가를 꺼내 보았습니다.알싸하고 구수한 냄새가 스윽.. 2018. 8. 4. [은퇴부자들] 강남의 3040, 은퇴준비는 이미 끝났다.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는지라 "누구는 주식을 해서 누구는 펀드를 해서 대박났다더라.누구는 경매를 해서 집을 샀다더라." 이런 소리만 들리면 몸이 저절로 움찔움찔거린다.대체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을까?어떤 방법을 써야 나중에 일을 그만두더라도걱정없이 먹고 살 수 있을까?참... 답이 없는 질문이다.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재테크 책을 뒤져보던 중딱 눈에 띄인 이 책은 제목부터 고민에 맞는 "은퇴부자들"이다.은퇴한 후에 부자가 된 사람들인가?퇴직금을 운영하는 방법인가?이런 의문을 가지고 책을 펴보았다. 책 설명 - 딱히 두꺼운 책은 아닌 편이고 폰트가 큰 편이고읽게 쉽게 이야기책으로 짜여진 책이라 그냥 술술 넘어간다.재테크에 관련된 책이긴 하지만 .. 2018. 8. 3. 발이 뻐근하고 아프다고 해서 파스 붙이기는 좀 그렇잖아 아름다우시고 똑똑하시고 부지런하고 성실하신 처제님께서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오시면서 휴족시간이라는 파스같은 것을 사가지고 오셔서 선물로 주셨습니다.(...처제. 이 정도면 되는 거지? 나중에 선물 또 가져와 +_+ㅋ)운동을 해도 딱히 발바닥 부분이나 종아리 부분이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해본 적은 없어서 저는 쓸일이 없었지만 와이프가 운동을 좀 하는 듯 하더니 힘들다고 하면서 휴족시간을 꺼내더군요.(...아마도 휴족시간을 써보고는 싶은데 별 다른 이유가 없어서 운동같이 보이는 행동을 한 것으로 추측이 되네요..) 와이프님께서 파스 같은 것을 발바닥에 붙이고 종아리에 붙이길래 좀 궁금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쓰고 싶은 마음에 저는 됐다고 했지요.계속 됐다고 하는 저의 말에 아끼면 똥이 된다는 논.. 2018. 8. 2. 넌 이천원이지만 괜찮은 수면안대야 길을 지나가다 못 지나치고 한번씩 들러보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이것저것 신기한 물건들이 싸고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다이소이지요.이곳 저곳을 둘러보면 참 신기하고 쓸모가 많은 상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물론 용도에 맞는 상품을 잘 찾아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분명히 살 생각이 없었지만 어떤 상품을 보는 순간 사서 사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상품들이 있습니다.상품의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지만 다양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구매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다이소를 다녀와서 산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저도 모르게 구매한 수면안대가 있었네요. 이천원밖에 하지 않는 가격이라 어떨지 걱정이 되지만 일단 DIY라서 만드는 재미만 있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상품을 열어보니 여러 색상의 펠트 .. 2018. 8. 1. 크라이 치즈버거라면 치즈버거가 운다는 건가? 저는 프리랜서라서 열심히 일하다가 한두달 정도 쉬는 텀을 가지고는 합니다.쉬는 도중 친구가 일하는 회사에 가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세계최고의 치즈버거를 먹여주겠다고 하는군요.신혼여행으로 하와이와 라스베가스에 가서 맛있는 햄버거를 많이 먹어보았다고 자부하는 지라 과연 어떨까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친구의 회사로 향했습니다. 치즈버거하면 어떤 햄버거가 생각나시나요?우리나라에는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쉑쉑버거 등등이 있지요.저는 하와이의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와 라스베가스의 쉑쉑버거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간판에는 울지말고 웃어라고 써있으면서 정작 자신은 우는 표정이 그려져 있습니다.사람들이 베어물어서 우는 것일까요? (...죄송합니다.)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안에서 먹을 수도 있.. 2018. 7. 31. 빈병 모으는 남자 예전부터 저는 빈 유리병이나 빈 플라스틱 통이 생기면 버리지 않고 모아두고 있었습니다.집이 좁아서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하는 경우라면 버렸지만 그렇지 않고 쓸만하겠다 싶으면 모아두고 있었지요.정말 어디에 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버리기 아까워서 말이지요. 지금은 카누를 마시지만 예전에는 다비도프 커피가 입맛에 맞아 한참동안 그 커피만 마신 적이 있었습니다.덕분에 다비도프 유리병만 다섯개가 모였습니다.어딘가에는 쓸모가 있겠지하고 생각하며 모아두었었는데 어느날 문득 옥상에서 고기를 구울 때 밤에 운치있게 조명을 켜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곰곰히 고민해보니 유리병이 쓸모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스위치는 로커스위치를 준비하였고 LED전구, CR2032 코인전지와 2032코인전지홀더를 준비하였습니다. 대충 어떻게.. 2018. 7. 3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