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58 네가 누우면 기절하는 마약 매트리스 맞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매트리스가 왔습니다.그냥 매트리스냐고요?아니아니아니죠~눕는 순간 꿈나라 급행열차를 태워버린다는 마약 매트리스입니다.바디럽이라는 곳에서 마약 베게를 사서 사용해본 후 괜찮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마침 매트리스도 오래되었고 해서 바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바닥형과 침대형이 있었는데 어차피 살 거 좀 더 두꺼운 바닥형으로 구매하였습니다.바닥형 퀸사이즈 119,000원 + 겉커버 29,800원 + 방수속커버 19,800원 으로 총 168,6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솔직히 꽤 큰 돈이기는 하지만 인생의 반은 잠이라고 하는데 잠잘때 편하게 잘 수 있다면야 10배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퀸 사이즈라 상당히 박스가 큽니다.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네네~ 마약베개 잘 사용하고 있습니.. 2018. 6. 29. 라면을 끓이다가 열받아서 후드교체한 사연 옛말에 이르길 먹을 때는 개도 건드리지 말라고 했습니다.그렇다면 먹기전에는 건들어도 된다는 말일까요?아닙니다.절대 아니지요.먹기 전에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훨씬 더 열이 받으니까 더더욱 건들어서는 안됩니다. 배가 고파서 라면 한봉지를 꺼내고 냄비에 물을 올려 물을 끓이고 있었습니다.맛깔나는 신라면을 먹을 생각에 들떠 있던 저는 마치 뚫어지게 보고 있으면 물이 빨리 끓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 냄비의 물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그런데...정말... 정말 한 순간이었습니다.어떻게 손쓸 시간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위에서 냄비 한 가운데에 퐁 하고 물 같은 것이 떨어지더군요.아...안돼 라고 외쳐보았지만 부질없었습니다.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하고 멍때리다가 얼른 불을 끄고 위를 살펴보니 세상에나 정말 이렇.. 2018. 6. 28.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바르고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세계 공통의 지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입장에서 이런 책을 읽어도 되나 싶기도 하는생각이 들었지만 어떤 상황을 겪기전에 미리 알고 있는 사람과 겪고 난 후에 부랴부랴 공부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서 읽어보게 되었다.책 읽는 내내 온갖 생각이 들었다.나의 부모님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시며 어떤 방식으로 나를 대해오셨는가부터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부모님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까지 많은 생각이 오갔다.나의 부모님은 이 책에 나오는 데로 그 나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도록자신의 뜻대로가 아닌 나의 뜻대로 온전히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해주신 것 같다.너무 많은 것을 주지도 않았고 너무 적게 주지도 않았으며많은 간섭을 하지도 않았고 내가 잘못을 할때만 혼을 냈었다.그러기에 내가 지금 하는.. 2018. 6. 27. 정말 여기는 글 안 올리고 나만 가려고 하는 술집이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사는 동네에 단골 술집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친구가 자신이 사는 동네로 놀러와서 술 한잔 하자고 하면 거리낌없이 가서 "사장님, 저 왔어요. 싸비스 많이 주세요." 라고 친한척 으스대며 은근히 자신이 단골이라는 것을 어필하기도 하는 그런 술집 말입니다.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그런 부담스러운 술집이 아니라 술이 꽐라가 되어서 가도 토하지만 말라고 하시며 반갑게 맞아주는 그런 정감 넘치는 나만의 인생 술집.생각만 해도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떤 날엔 단골이 너무 많아서 사장님이 너무 바빠서 말 몇마디 못 나누고 나올 때 아쉬운 그런 술집.여러분들의 동네단골인생술집은 어디신가요?저는 명일동에 있는 박가네수제치킨&왕노가리 라는 술집입니다. 솔직히 이 글 쓰기 전.. 2018. 6. 26. 너희들 이런식으로 마케팅 할거야? 마음 흔들리게 평소에 아이언맨을 정말 좋아해서 TV에서 아이언맨 영화가 할 때면 어쩔 수 없이 다 봐야 하는 아이언맨의 팬인지라 입고 다니는 티셔츠에도 아이언맨이 그려져 있습니다.아이언맨을 워낙 좋아해서 언젠가 꼭 사람크기의 아이언맨을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을 가진 탓에 웹서핑을 하다가 네이버에서 얼핏 아이언맨이 보이길래 뭔지도 모르고 클릭해서 들어갔지요.들어가보니 무슨 은행의 체크카드를 만들라고 광고를 하는 것 같길래 창을 닫고 나가려는데 떡하니 아이언맨이 카드에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쩔수 없이 읽어나보고 나가자라고 생각하고 광고글을 읽어보았는데 실제로 아이언맨이 그려진 체크카드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뭐 아이언맨의 노예로써 어쩔 수 있겠습니까?이미 제 손은 신청완료를 향해 나아가고 있.. 2018. 6. 26. 대만에서 넘어온 우육면? 대만에 여행가서 사온 것들은 거의 다 마음에 들었었는데 좀 더 사왔어야 했던 것이 대만 사발면이었는데 사발면인데도 불구하고 융캉제 거리에서 먹었던 우육면을 상당부분 표현했기 때문이지요.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사발면보다 좀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내용구성 자체가 틀립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라면 코너를 지나가는데 처음 보는 사발면이 있어서 유심히 봤더니 대만에서 건너온 사발면이네요.어쩌겠습니까?바로 사야지요.그런데 가격이 5,000원으로 꽤 사악해서 멈칫했는데 그 옆에 예쁘게 써져 있는 원플러스원을 보고 두개 얼른 집어왔습니다. 용기 겉에는 뭔지 모를 한자가 가득 적혀있습니다. 대만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와서 그런지 한국어로 성분이 적혀있는데 정말 많이 들어있는 사발면이네요. 보이면 꼭.. 2018. 6. 25. 인터넷에는 이미 진실이 없다 날이 하도 더워서 입맛이 없던터라 냉면이라도 시켜먹을까 해서 동네 냉면집을 검색해보았습니다.보통 사람들이 음식점을 찾을 때 검색한다는 네이버에 명일동 냉면집이라고 검색을 해보았습니다.대충 몇몇 곳은 아는 곳이었는데 이상하게 명일동이 아닌 굽은다리역쪽에 있는 음식점에 대한 리뷰들이 보였습니다. 굽은다리역 근처 일부분이 명일동에 포함이 되지만 대충 봐도 그 음식점은 길동에 속한 집이었습니다.살짝 이상하다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리뷰들을 몇개 보다보니까 그 음식점에 대한 리뷰가 상단에 몇개 올라와있더군요.그런데 말입니다.저같이 글을 빨리 읽는 사람은 무의식중에 글의 내용보다는 글이 쓰여지는 형태를 주로 보면서 판별을 합니다.사진조차도 살짝 필터링이 되어 있거나 크롭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사진일 경우에는 .. 2018. 6. 24. 대만에서 건너온 이녀석, 나름 괜찮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다가 문득 이상한 형태의 병이 있는 것을 보고 낼름 집어들었습니다.assam이라는 글자가 적혀있고 나머지는 한자가 적혀 있는 이 생소한 모습.그리고 병뚜껑이 아니라 흰 천을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 이건 뭘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냈지요.어쩔수 없이 원래 사려던 커피 대신 이놈을 사들고 사무실에 올라왔지요. 젖소같은데 티백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혀 알지 못할 한자들이 가득 적혀 있습니다. 한국으로 정식 수입되었으니 한글로도 내용물 표기를 해주어야 정상이겠지요.아쌈 밀크티 코코넛 드링크라고 하네요. 뭔가 걸쭉한 느낌이 드는 믹스커피 색입니다. 한입 맛보았는데 홍차맛이 나는 우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예전 대만에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편의점에서 사먹었던 그 음료수와 맛이 비슷하네요.왠지 모.. 2018. 6. 24. 양꼬치는 돌려먹어야 제맛이지요. 매일 먹는 것은 싫지만 어쩌다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지요.예를 들어 짜장면, 짬뽕, 족발, 보쌈, 치킨, 피자 등등비오는 날이 되면 왠지 김치전이나 파전, 빈대떡 보다는 양꼬치가 심히 입맛을 당기고는 합니다.비가 오는 소리를 들으면 돌아가는 양꼬치를 보며 소주 한잔을 들이키면서 행복이라고 느끼고는 하지요. 명일역 쪽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양꼬치집이 있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양고기의 효능이 가게 벽면에 잘 쓰여져 있네요.읽은 내용으로만 본다면 양꼬치는 만병 통치약입니다. 양념이 입혀진 양꼬치는 향이 쓸데없이 강하고 왠지 신선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양념이 묻지 않은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냥 양꼬치만 먹으면 왠지 좀 섭섭해서 꿔바로우를 시키는 대신 마라탕을 하나 시켜 보았습니다. 건두부가 .. 2018. 6. 24. 일본은 오믈렛도 이렇게 만들어 먹는구나 저는 신기한 것을 보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어떻게 만들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유튜브를 보다가 요리쪽으로 넘어가서 보다보니 일본에서 오므라이스 맛집이 나오더군요.뭐 별거 있겠거니 하면서 보고 있다가 깜짝 놀랬습니다.잘 볶아진 볶음밥에 통통한 계란말이 같은 것을 올리고 나서 칼로 스윽 자르는데 반숙된 계란이 스르륵 나오면서 볶음밥 위에 풀어지더군요. 아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https://youtu.be/_GKRii0QQ_g 만드는 법을 찾아보니 계란을 두세개 풀은 후 후라이팬에 버터 한조각을 넣고 풀어놓았던 계란을 넣은 후 스크램블하듯이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면서 익혀주다가 마지막에 럭비공 모양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밥에 얹을 때 터지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칼 대신 젓가락으로 찢어보았는데 칼로 .. 2018. 6. 23.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장르별 게임 알고리즘 가이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게임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고점점 더 안정화되어 이 서평을 쓰는 시점에는 왠만한 스마트폰 게임들은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그리고 스마트폰 게임을 만들어내는 도구 역시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진영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인해 Objective-C와 안드로이드(java) 간에 무엇을 선택하여개발할 것인가하는 고민이 큰 이슈로 올라왔던 적도 있었고 그 대안으로 웹도 아니고 앱도 아닌웹앱이 대안으로 떠오른 적도 있었다. 지금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간의 구분 없이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툴들이 서로간의 장점을 부각시키며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실력이 없더라도 어느정도 GUI 기반으로 후딱 게임을 만들어.. 2018. 6. 22. 이케아에서 찾은 내 마음의 서랍장 신혼집을 꾸미며 작은 방에 가구를 배치하던 중 작업대로 쓰는 긴 책상 밑에 공간이 있어서 이 높이에 맞는 서랍장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그러던 중 이케아에 가서 가구를 보게 되었는데 다른 것은 안 보이고 알렉스라는 서랍장이 눈에 보이더군요.필터를 씌운 사진처럼 다른 것은 블러처리가 되고 딱 이 서랍장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묵직하고 중후한 느낌에 많은 서랍,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집에 있는 긴 책상의 높이에 딱 맞는 높이였지요. 가격은 15만원에서 천원 빠지는 가격이고 조립과 배송 서비스는 육만원을 달라고 하네요.어차피 조립은 제가 할거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일은 없지만 15만원 주고 사서 6만원 주고 조립과 배송을 시키면 좀 많이 아까울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 함.. 2018. 6. 21. 고추참치가 사발면에? 출출할 때 쉽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사발면.편의점 가서 뜨거운 물만 바로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사발면은 허기진 사람들의 축복이 아닐까 하네요.그런데 사발면만 먹으면 좀 심심하지 않겠습니까?보통 함께 먹는 것은 주먹밥, 김밥, 김치, 참치 정도일텐데요.물론 특이하게 샌드위치도 함께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저 같이 말이지요. 참치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동원이지요.그런데 이 동원 참치가 가격이 상당히 쎈 편입니다.저는 가격이 낮은 사조 참치를 사는 편인데 동원이 맛있기는 합니다. 동원에서는 단가를 낮추기는 힘들고 사람들에게 참치는 먹여주고 싶고 해서 만든 것이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자신의 브랜드 입지를 높이고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이 고추참치 라면은 딱 .. 2018. 6. 20. 더위에 지친 고양이님의 털을 밀어드렸습니다 퇴근 후 컴퓨터를 하다가 문득 옆에 있는 고양이님을 한참 보았습니다.그런데 축 늘어져 있는 것이 어디 아픈 것인가해서 갑자기 걱정이 되었습니다.올 여름은 다른 해의 여름보다 훨씬 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벌써부터 여름준비를 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네요.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열대야가 벌써부터 찾아오다니 걱정에 걱정만 늘어납니다. 물론 에어컨과 선풍기의 전기세 때문이지요.더군다나 고양이님도 있으니 고양이님이 여름을 편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치를 하여야 하지요.고양이님이 여름을 무사히 지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치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오래 묵은 털을 밀어줌으로써 체온을 낮추고 새로운 털이 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혹시 어디 아픈가 해서 다가가 보았는데 오늘따라 몸이 유난.. 2018. 6. 19. 이런게 바로 동네 짜장면집 아닙니까? 암사동에 살며 중국집은 거의 다 먹어보았다고 생각했었는데 퇴근길에 우연찮게 본 중국집이 있었습니다.저녁 늦게는 안하는지 늦은 시각이 안 되었는데도 문이 닫혀있어서 장사를 안하는 집인가보다라고 생각했었지요.어느날 장을 보고 오다보니 문이 열려있길래 그때서야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이니 동네 음식점을 가보는 겸해서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왠지 모르게 이 집을 의식하게 되었고 볼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두테이블씩은 꼭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슬슬 오는 촉에 이집은 맛집이다라는 생각이 들 때쯤 들리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다른 요리는 시키지 않았고 중국집이라면 기본으로 맛있어야 할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보았습니다.간판이 꽤 오래 된 것.. 2018. 6. 19. 냥이님. 오래오래 무병장수하세요. 저는 정직원으로 회사를 다니는 일반 직장인과 달리 프리랜서라서 건강검진을 요 몇년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습니다.사람인 저야 아프면 병원에도 가고 많이 아프면 응급실에도 달려갈 수 있고 좀 몸이 안좋다고 하면 약국에서 약도 사먹을 수가 있지만 반려묘의 경우에는 아파도 반려묘 스스로 어떻게 할 수가 없기에 반려묘를 돌보는 집사들이 항시 지켜보면서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그리고 1년에 한번 정도는 사람과 동일하게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묘를 집에 데려오면서 건강검진을 한번 하고 그 후에는 별탈없이 지낸터라 동물병원에도 가지 않았습니다.딱히 이렇다하게 아픈 것 같지도 않고 이상이 없어보였지만 혹시나 말못하고 이상이 있는 부분이 있을까봐 병원에 데려가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온순하고 얌전한 고양.. 2018. 6. 18. 딱 원하던 커피. 다크랩 콜드브루 드립백.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많이 마시는 편인데 얼마전 커피가 떨어져서 마트에 가서 커피를 사면서 차가운 물에 커피를 담가놓으면 내가 원하는 만큼 제대로 추출이 될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시도해볼 생각이긴 한데 내 생각같은 제품이 우연히 눈에 띄길래 냉큼 구매를 해보았습니다.가격은 한 봉에 12,000원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30잔 정도 희석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파드 커피를 산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면 나쁘지는 않을 듯 했습니다. 꽤 예쁜 백에 담겨져 오는데 백을 빼고 천원 정도 싸게 판매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백에 용기와 커피가 함께 들어있는데 열자마자 커피숍에서 나는 커피향이 확 나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기가 깔끔하고 예쁘게 생겼네요. 사이트에 나온 설명대로 윗 부분을 조심해서.. 2018. 6. 17. 유자가 들어있는 빵이 여수에 있네요 와이프가 친구들과 함께 여수에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이것 저것 사왔습니다.그 중 반겼던 것은 역시 먹거리겠지요.여수에서 유명하다는 여수유자빵으로 유명한 거북선 유자빵은 상당히 특이했습니다.빵에 유자가 들어있다니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는 양념장을 만들때 유자향이 나는 것을 좋아해서 유자폰즈를 많이 넣고는 하는데 유자가 빵에 들어가 있다니 상당한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포장에 거북선이 웃고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군요. 냉장하여 차게 해서 커피와 함께 먹으라고 하여 커피를 바로 준비하였지요. 오오~ 비주얼이 상당합니다.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제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군요. 가운데에 흰 크림이 올려져 있는데 유자향이 화악 올라오는 군요. 반을 갈라보니 흰 크림이 빵의 아래까지 .. 2018. 6. 15. el와이어? 넌 뭐하는 녀석인고?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면 빛이 나는 선이 있다고 하여 호기심에 구매하였습니다.힘든 마라톤이 아닌 5km정도를 가볍게 달리며 즐기는 좀비런, EDM5K 등에 착용하고 나가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즐거울 것 같아서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았지요.보통 자동차 내부에 DIY로 꾸미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몸에 착용하고 달려야 하는 용도였기에 보호대에 붙여서 착용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리 보호대에 글루건으로 부착해보았습니다.발열도 거의 없어서 글루건이 녹을 일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어두운 곳에서 착용하면 이렇게 보이겠지요.글루건을 붙인 자국이 좀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였습니다. 보호대에 부착한 것 이외에 여분의 EL와이어를 목에 감고 좀비런에 참여해본 모습입니다. 여우의 .. 2018. 6. 14. 이마트 편의점에서 맛보는 국물 쌀떡볶이 편의점에 가면 갈때마다 어떤 음식들이 새로 나왔나하는 호기심에 기웃기웃 구경을 하고는 합니다.이마트 편의점에서 술안주로 뭔가 먹을 것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한성기업에서 나온 맛있는 어묵 국물 쌀떡볶이라는 아주 이름이 긴 떡볶이가 눈에 띕니다.단지 이름이 길어서 눈에 띄었네요.한성이라고 하면 보통 오뎅이 생각나는데 떡볶이라고 하니 궁금해집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떡볶이를 많이 먹어보았는데 보통은 떡과 소스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오뎅이 들어있네요.일단 뜯어서 떡 위에 살포시 올려봅니다. 새빨간 소스까지 떡 위에 올려주고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 주었습니다. 소스가 잘 풀어지도록 휘저어주라고 나와있어서 열심히 소스를 풀어주었습니다. 전자렌지를 한번 돌리고 나니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되었네요... 2018. 6. 14. [폴리글랏프로그래밍] 새로운 자바 언어를 기다리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웹프로그래머로써 cgi로 시작해서 php, asp, c#, java로 넘어오는 격변기를모두 겪은 나로써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다.외국에 있는 프로그래머가 국내의 IT상황을 다른 사람에게만 듣고판단한 것을 책에 적는다는 것은 많이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된다.언제 국내의 IT상황을 판단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의 IT상황은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대체적으로 돈을 적게 받는 정직원, 돈을 많이 받는 계약직으로 나눌 수 있는데대부분의 정직원은 책에 나온대로 상당히 암울하다.이상한 책임감때문에 어쩔수없이 밥먹듯 하는 야근.. 박봉에 이상한 급여체계... 하지만 프리랜서로써는 그래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된다.자신이 어디까지 할 줄 알고 몸값이 어느정도 되는지 경험해본 사람들은.. 2018. 6. 14. 내가 전자담배액상을 선물로 받을줄이야 네이버 까페 중 전담금이라는 까페가 있는데 아주 좋은 이벤트를 했습니다.물론 고객 입장에서야 좋은 이벤트이긴 하지만 말입니다.이름하여 제이에스 에프앤씨라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하나를 블로그에 올리면 액상과 카토를 준다는 이벤트!!액상 하나만 해도 가격이 후덜덜한데 카토까지 준다고 합니다.솔직히 카토는 기대도 안했는데 써보니 이걸로 바꿀까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자 아래부터 이벤트로 받은 상품들입니다. 액상병에 제조일자인 것 같은 일자가 적혀있습니다.저 일자로 제조가 된 것은 아니고 포장이 된 일자인 듯 하네요.그래도 일자가 적혀있으니 나름 안심이 됩니다. 같이 받은 B3카토인데 진짜 마음에 듭니다. 뚜껑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고정이 되고 깔끔히 잘 닫힙니다. 살펴보다가 문득 경통안에 이상.. 2018. 6. 13. 구의동에도 평양냉면이 있지 아직 여름도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밀고 들어온 여름날씨에 냉면 생각이 간절했었습니다.문득 tv를 보았는데 수요미식회에서 평양냉면이 나오고 있더군요.뭐 별수 있겠습니까?냉면 먹으러 가는 것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북한과 남한이 교류가 시작되어 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그냥 냉면보다는 역시 평양냉면이 땡기더군요. 서울의 유명한 평양냉면에는 을밀대, 을지면옥, 우래옥 등이 있는데 구의에 살았던 저는 구의사거리에 있는 허름한 듯 하지만 만두가 마음에 들었던 서북면옥이 바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혹시나 헤메실 분이 있을까봐 쓰는 것이지만 구의사거리는 절대 구의역 사거리가 아닙니다.구의역이 있는 사거리는 자양사거리이고 구의사거리는 구의역에서 아차산역쪽으로 올라오는 길에 있는 사거리입니다. 다른 평양냉면집과는 .. 2018. 6. 13. 명일역에서 어떻게 공항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해결 1년에 한두번은 해외여행을 떠나는데 명일역에서 보통 공항버스를 타고는 합니다.그런데 생각해보니 공항버스를 타러 갈때마다 공항버스가 어디에 서는지 언제 오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정보를 얻은 후에 가고는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그래서 명일역 공항버스 정류장에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 첫차와 막차의 시간, 요금, 출발시각 등을 사진으로 찍어서 정리해놓으면 좋겠다 싶어서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후딱 찍어왔습니다.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바랍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첫차와 막차 시간입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승차장, 운행간격, 요금입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명일역 도착시각입니다. 6300번 공항버스의 명일역 도착시각입니다. 6300-1번 공항버스의 첫차와 막차 시간입니다. 6300-1번 공항버스.. 2018. 6. 13. 더운 여름엔 선풍기가 있어야지 와이프님께서 친구분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신다고 합니다.저에게는 열심히 돈을 벌어오라고 당부를 하시면서 배달음식 시켜먹지 말고 빨래 잘하고 설거지 잘하고 고양이 잘 돌보고 늦게까지 게임하지말라고... 암튼 엄청난 잔소리를 하시더군요.물론 한귀로 흘렸습니다. 얼른 가버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여행을 떠나기전 기분이 안 좋아질까봐 무조건 알겠다고 무조건 모두 다 해놓겠다고 열심히 대답합니다.와이프님이 공항버스가 오는 시간까지 약간의 여유가 있어 올리브영에 가야겠다고 하십니다.짐을 다 쌌는데 뭔가 살게 있냐고 물으니 꼭 사서 가야한다고 하네요. 뭘 사려나 했더니 조그마한 선풍기를 사서 오네요.더운 나라에 가니 꼭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미리 말했으면 제가 직접 만들어 줬을 텐데 아쉽습니다. 나름 .. 2018. 6. 13. 뚝섬역 카레 최강자로 불리는 사흘카레 점심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가운데 한분이 카레를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군요.회사 근처에 아직 무슨 음식점이 있는지 몰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이 있으시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근데 갑자기 든 의문이 있었는데 분명 카레라고만 이야기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듣고 발길을 옮기는 것일까하는 것이었지요. 사람들을 따라서 걸어가면서 카레라고 했는데 어떻게 알아들었을까하는 고민에 빠져 한참 허우적 할 때였습니다.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떡하니 카레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사흘카레라고 쓰여져 있는 간판이 보입니다.그래 맞아. 여기 카레집이야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직장동료분이 뭔가 세뇌를 시키는 듯한 문구라고 하시네요.그렇습니다. 하마터면 냉모밀을 먹을 뻔했지요. 체인점이 아니라 당당한.. 2018. 6. 13. 죠스떡볶이도 먹을만 하네 암사동에는 마땅히 맛있는 떡볶이집이 없는 듯 합니다.퇴근하고 저녁시간이 되면 왠지 맛있는 음식을 안주삼아 한잔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안주로 삼는 음식들은 보통 치킨, 족발, 보쌈, 떡볶이, 닭발 등입니다 그 중 떡볶이는 엽기떡볶이를 시켜서 술안주를 하고는 하는데 오늘따라 떡볶이는 먹고 싶은데 비싸게는 먹고 싶지 않아서 엽기떡볶이를 대신할만한 떡볶이가 없을까하고 명일역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명일역 사거리에 죠스 떡볶이가 눈에 띄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죠스 떡볶이의 경우에는 떡볶이가 별다른 특징이 없는 맛이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떡볶이 1인분과 모듬 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아주머니가 고추튀김이 없어서 오징어 튀김을 대신 주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소주 한잔 하면서 먹을거라서 그렇게 넣으.. 2018. 6. 13. 암사동 동네맛집으로 부를 수 있는 24시 중국집 한성관 유부남들이여!와이프가 집을 비운다면 뭘 하고 싶으십니까?예를 들어 와이프가 친정을 간다거나 여행을 떠난다거나 한다면 말이지요.하루종일 게임하기? 친구와 늦게까지 술마시기? 잘 생각해봅시다.와이프가 집을 비웠을 때 하고 싶은 것들은 아마도 와이프가 집을 비우기전 하지말라고 했던 것들일 것입니다.마치 엄마가 집을 비우기전 이것은 절대 하지 말라고 잔소리했던 것을 엄마가 없으면 바로 해치우는 그런 것 같이요.아마도 악동의 피가 모두들 흐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습니다.저의 경우에는 와이프가 떠나기전 배달음식 시켜먹지 말라고 당부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바로 중국집에 전화했지요.물론 블로그에 글을 쓰면 걸리겠지만 뭐 혼날 것은 혼나겠지만 일단 올립니다. 24시간 하는 중국집은 흔치 않은데 암사동에는 .. 2018. 6. 13. 포토토에서 하는 이벤트 괜찮은데? 포토토에서 플러스친구로 포토토를 등록하면 앨범을 무료로 만들어 주는 이벤트를 하였습니다.물론 저는 사실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앨범을 만들려고 사진을 등록하고 쿠폰번호도 입력하여 배송비 2,500원만 내고 스타드림포토북을 주문하였습니다.언제쯤 올까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최소한 이주일은 걸릴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바로 왔습니다.생각했던 앨범북이 아니라 종이에 인쇄되어 꽤나 얇은 형태로 와서 좀 당황했지만 나름 마음에 드네요.여유가 있으면 사진을 정리해서 여러권 신청하여 정리를 해놓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벤트로 무료쿠폰을 받아 배송비만 제외하면 무료로 앨범을 받는 것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배송사고가 나서 내가 받아야 할 것이 망가져서 온다면 누구라도 기분이 상할겁니다.택배회사에서 .. 2018. 6. 13. 쓸모가 없어진 보쉬 해머드릴 전등을 교체할 일이 있어 필시 천장에 구멍을 뚫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천장에 구멍을 뚫으려면 당연히 도구가 있어야 할테고 벼르고 있던 좋은 해머드릴을 구입하였습니다.드릴과 해머드릴의 차이점은 드릴은 단순히 회전을 시켜 구멍을 뚫고 해머드릴은 말 그대로 망치로 벽을 두드리듯이 앞뒤로 움직이며 두드리며 구멍을 뚫습니다.콘크리트에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보통 드릴로는 불가능하고 해머드릴이 필수입니다. 크흐~ 거금을 주고 산 보람이 있습니다.박스를 개봉하니 나 여기있소라고 외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보관 박스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기존에 샀던 드릴의 경우에는 싸구려인지 그래서인지 이런 박스가 없어서 종이박스에 보관했었습니다. 저 구성품도 함께 받았는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굳이 추가 부속품을 구매.. 2018. 6. 1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