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건 무엇인고?62

고추참치가 사발면에? 출출할 때 쉽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사발면.편의점 가서 뜨거운 물만 바로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사발면은 허기진 사람들의 축복이 아닐까 하네요.그런데 사발면만 먹으면 좀 심심하지 않겠습니까?보통 함께 먹는 것은 주먹밥, 김밥, 김치, 참치 정도일텐데요.물론 특이하게 샌드위치도 함께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저 같이 말이지요. 참치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동원이지요.그런데 이 동원 참치가 가격이 상당히 쎈 편입니다.저는 가격이 낮은 사조 참치를 사는 편인데 동원이 맛있기는 합니다. 동원에서는 단가를 낮추기는 힘들고 사람들에게 참치는 먹여주고 싶고 해서 만든 것이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자신의 브랜드 입지를 높이고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이 고추참치 라면은 딱 .. 2018. 6. 20.
딱 원하던 커피. 다크랩 콜드브루 드립백.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많이 마시는 편인데 얼마전 커피가 떨어져서 마트에 가서 커피를 사면서 차가운 물에 커피를 담가놓으면 내가 원하는 만큼 제대로 추출이 될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시도해볼 생각이긴 한데 내 생각같은 제품이 우연히 눈에 띄길래 냉큼 구매를 해보았습니다.가격은 한 봉에 12,000원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30잔 정도 희석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파드 커피를 산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면 나쁘지는 않을 듯 했습니다. 꽤 예쁜 백에 담겨져 오는데 백을 빼고 천원 정도 싸게 판매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백에 용기와 커피가 함께 들어있는데 열자마자 커피숍에서 나는 커피향이 확 나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기가 깔끔하고 예쁘게 생겼네요. 사이트에 나온 설명대로 윗 부분을 조심해서.. 2018. 6. 17.
유자가 들어있는 빵이 여수에 있네요 와이프가 친구들과 함께 여수에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이것 저것 사왔습니다.그 중 반겼던 것은 역시 먹거리겠지요.여수에서 유명하다는 여수유자빵으로 유명한 거북선 유자빵은 상당히 특이했습니다.빵에 유자가 들어있다니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는 양념장을 만들때 유자향이 나는 것을 좋아해서 유자폰즈를 많이 넣고는 하는데 유자가 빵에 들어가 있다니 상당한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포장에 거북선이 웃고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군요. 냉장하여 차게 해서 커피와 함께 먹으라고 하여 커피를 바로 준비하였지요. 오오~ 비주얼이 상당합니다.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제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군요. 가운데에 흰 크림이 올려져 있는데 유자향이 화악 올라오는 군요. 반을 갈라보니 흰 크림이 빵의 아래까지 .. 2018. 6. 15.
el와이어? 넌 뭐하는 녀석인고?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면 빛이 나는 선이 있다고 하여 호기심에 구매하였습니다.힘든 마라톤이 아닌 5km정도를 가볍게 달리며 즐기는 좀비런, EDM5K 등에 착용하고 나가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즐거울 것 같아서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았지요.보통 자동차 내부에 DIY로 꾸미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몸에 착용하고 달려야 하는 용도였기에 보호대에 붙여서 착용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리 보호대에 글루건으로 부착해보았습니다.발열도 거의 없어서 글루건이 녹을 일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어두운 곳에서 착용하면 이렇게 보이겠지요.글루건을 붙인 자국이 좀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였습니다. 보호대에 부착한 것 이외에 여분의 EL와이어를 목에 감고 좀비런에 참여해본 모습입니다. 여우의 .. 2018. 6. 14.
이마트 편의점에서 맛보는 국물 쌀떡볶이 편의점에 가면 갈때마다 어떤 음식들이 새로 나왔나하는 호기심에 기웃기웃 구경을 하고는 합니다.이마트 편의점에서 술안주로 뭔가 먹을 것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한성기업에서 나온 맛있는 어묵 국물 쌀떡볶이라는 아주 이름이 긴 떡볶이가 눈에 띕니다.단지 이름이 길어서 눈에 띄었네요.한성이라고 하면 보통 오뎅이 생각나는데 떡볶이라고 하니 궁금해집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떡볶이를 많이 먹어보았는데 보통은 떡과 소스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오뎅이 들어있네요.일단 뜯어서 떡 위에 살포시 올려봅니다. 새빨간 소스까지 떡 위에 올려주고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 주었습니다. 소스가 잘 풀어지도록 휘저어주라고 나와있어서 열심히 소스를 풀어주었습니다. 전자렌지를 한번 돌리고 나니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되었네요... 2018. 6. 14.
내가 전자담배액상을 선물로 받을줄이야 네이버 까페 중 전담금이라는 까페가 있는데 아주 좋은 이벤트를 했습니다.물론 고객 입장에서야 좋은 이벤트이긴 하지만 말입니다.이름하여 제이에스 에프앤씨라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하나를 블로그에 올리면 액상과 카토를 준다는 이벤트!!액상 하나만 해도 가격이 후덜덜한데 카토까지 준다고 합니다.솔직히 카토는 기대도 안했는데 써보니 이걸로 바꿀까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자 아래부터 이벤트로 받은 상품들입니다. 액상병에 제조일자인 것 같은 일자가 적혀있습니다.저 일자로 제조가 된 것은 아니고 포장이 된 일자인 듯 하네요.그래도 일자가 적혀있으니 나름 안심이 됩니다. 같이 받은 B3카토인데 진짜 마음에 듭니다. 뚜껑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고정이 되고 깔끔히 잘 닫힙니다. 살펴보다가 문득 경통안에 이상.. 2018. 6. 13.
더운 여름엔 선풍기가 있어야지 와이프님께서 친구분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신다고 합니다.저에게는 열심히 돈을 벌어오라고 당부를 하시면서 배달음식 시켜먹지 말고 빨래 잘하고 설거지 잘하고 고양이 잘 돌보고 늦게까지 게임하지말라고... 암튼 엄청난 잔소리를 하시더군요.물론 한귀로 흘렸습니다. 얼른 가버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여행을 떠나기전 기분이 안 좋아질까봐 무조건 알겠다고 무조건 모두 다 해놓겠다고 열심히 대답합니다.와이프님이 공항버스가 오는 시간까지 약간의 여유가 있어 올리브영에 가야겠다고 하십니다.짐을 다 쌌는데 뭔가 살게 있냐고 물으니 꼭 사서 가야한다고 하네요. 뭘 사려나 했더니 조그마한 선풍기를 사서 오네요.더운 나라에 가니 꼭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미리 말했으면 제가 직접 만들어 줬을 텐데 아쉽습니다. 나름 .. 2018. 6. 13.
포토토에서 하는 이벤트 괜찮은데? 포토토에서 플러스친구로 포토토를 등록하면 앨범을 무료로 만들어 주는 이벤트를 하였습니다.물론 저는 사실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앨범을 만들려고 사진을 등록하고 쿠폰번호도 입력하여 배송비 2,500원만 내고 스타드림포토북을 주문하였습니다.언제쯤 올까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최소한 이주일은 걸릴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바로 왔습니다.생각했던 앨범북이 아니라 종이에 인쇄되어 꽤나 얇은 형태로 와서 좀 당황했지만 나름 마음에 드네요.여유가 있으면 사진을 정리해서 여러권 신청하여 정리를 해놓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벤트로 무료쿠폰을 받아 배송비만 제외하면 무료로 앨범을 받는 것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배송사고가 나서 내가 받아야 할 것이 망가져서 온다면 누구라도 기분이 상할겁니다.택배회사에서 .. 2018. 6. 13.
쓸모가 없어진 보쉬 해머드릴 전등을 교체할 일이 있어 필시 천장에 구멍을 뚫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천장에 구멍을 뚫으려면 당연히 도구가 있어야 할테고 벼르고 있던 좋은 해머드릴을 구입하였습니다.드릴과 해머드릴의 차이점은 드릴은 단순히 회전을 시켜 구멍을 뚫고 해머드릴은 말 그대로 망치로 벽을 두드리듯이 앞뒤로 움직이며 두드리며 구멍을 뚫습니다.콘크리트에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보통 드릴로는 불가능하고 해머드릴이 필수입니다. 크흐~ 거금을 주고 산 보람이 있습니다.박스를 개봉하니 나 여기있소라고 외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보관 박스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기존에 샀던 드릴의 경우에는 싸구려인지 그래서인지 이런 박스가 없어서 종이박스에 보관했었습니다. 저 구성품도 함께 받았는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굳이 추가 부속품을 구매.. 2018. 6. 13.
포토토라는 사진인화사이트에서 앨범을 무료로 준다고? 요즘 SNS에서는 광고질이 한창중이지요.그 중 한번씩 오는 카톡 광고가 좀 짜증이 났었는데요.예전에 앨범을 만들려고 알아보았던 사이트에서 메일이 와서 봤더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하면 앨범을 무료로 주는 쿠폰번호를 주겠다고 합니다.아니 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광고성 글에 낚이는지 원... 아? 물론 저는 낚여서 해보았습니다.실제로 낚인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이벤트 참여가 되었지만요.보통 무료로 쿠폰을 준다고 하면 돈을 더 내거나 추가로 뭔가 구입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이상한 쿠폰을 줍니다.할인 쿠폰의 경우에도 상품 가격을 할인되는 만큼 올려놓고 할인 이벤트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술이지요. 포토토라는 사진인화 사이트도 역시 그런 사기성 이벤트로 무료 쿠폰을 주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한번 파헤쳐.. 2018. 6. 12.
다이소는 과자쇼핑하러 가야할 곳 다이소에 가면 신기한 상품들이 많은데 그 중 과자코너는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이것 저것 많이 집어오게 되는데 그중 감자칩은 꼭 하나씩은 사오는 것 같습니다.과자는 감자과자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바삭바삭함은 기본이요, 짭짤만 맛에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게 되는 감칠맛까지. 이름부터 두꺼운 감자칩인 듯한 딱 느낌이 옵니다.멜빵바지에 체크셔츠를 입고 있는 힘 꽤나 쓸 것 같은 대머리 아저씨가 도끼를 들고 어울리지 않게 미소지으며 반해반해버렸다고 하는데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예상대로 좀 두껍게 만든 감자 과자입니다. 통후추 소금맛이면 왠간한 사람은 모두 다 좋아할만한 무난한 맛일거라고 생각됩니다. 후추가 아주 그냥 나 여기있소라고 하는 것 같이 팍팍 박혀 있습니다.꽤 크고 두꺼운 과자라서 하나.. 2018. 6. 10.
캉구점프를 해외에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집에서 혼자 술을 먹는데 좀 취했을 무렵 와이프가 갑자기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있다며 보여준 것이 있는데 대충 신발 같은 것이라서 와이프에게 이런 것 하나 못 사주겠어라고 호기롭게 말하며 후딱 주문해준 것이 있었습니다.이름하여 캉구점프슈즈라는 것이었는데 신고 운동하는 것이어서 삼사만원 정도 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삼십만원이 넘게 나간 것을 아침에 문자를 보고 알았네요.사준 것은 사준 것이니 내색은 안 하려고 했지만.... 어쨋건 와이프는 혼자 못 신고 나가겠다고 하며 굳이 함께 신고 나가서 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그럴거면 왜 사달라고 해!!)그래서 어쩔수 없이 제 것도 사려고 하니 도저히 가격이 비싸서 맨 정신으로는 못 사겠더군요.제 특기가 해외쇼핑몰 검색 아니겠습니까?현재 쇼핑몰도 그렇게 운영이.. 2018. 6. 10.
에이스의 새로운 시리즈 올리브맛 크래커가 나왔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면 입이 정말 심심할 때가 있습니다.누군가는 껌을 씹고 누군가는 사탕을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예전에 편의점에서 우연히 집게 된 에이스를 한봉지 사서 일주일 정도 먹고는 합니다.다이소에 생필품 나들이를 갔는데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과자 코너에 가보았더니 에이스라고 적힌 이상한 초록색 봉지가 있길래 에이스도 짝퉁 과자가 나오나라고 생각하며 집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짝퉁과자가 아니었고 제대로 해태에서 만든 에이스이긴 한데 그린올리브라고 적혀 있습니다.올리브유가 1%나 들어 있는데 대체 무슨 맛일지 궁금했지요.초록색 포장이라 차라리 와사비 맛이 나와도 괜찮았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에이스 자체는 아주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라 먹을만 해서 먹는 편이라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보통 두.. 2018. 6. 10.
요즘 뼈해장국에는 마약이 들어가는가 봅니다. 어려서부터 집에서 식당을 해온지라 순대국이나 뼈다귀탕은 밖에서 함부로 먹지 않습니다.직접 만들줄도 알기 때문에 왠간한 집 아니고서야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은 입도 대지 않지요.와이프도 그걸 잘 알고 있는데 카톡으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하면서 마약 뼈 해장국을 두팩 공짜로 받게 되었으니 택배가 오면 바로 먹자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솔직히 좀 심드렁해서 그건 와이프님이 드시고 난 다른거 먹으면 안되겠냐고 하였습니다. 네.. 물론 가볍게 까이고 택배가 온날 마약 뼈 해장국을 뜯어서 먹게 되었지요.겉에 붙은 중독 돼 줄래? 라는 문구가 상당히 도발적입니다. 끓이는데 잡내도 나지 않고 냄새가 꽤 괜찮습니다. 고기가 세덩이가 들어가 있어서 원래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한 팩에 5,500원이라고 하네요. 일단 양에.. 2018. 6. 6.
사발면에 소고기를 넣으면 과연? 무더운 여름에 지금 사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하며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을 시간이 없었습니다.그래서 보통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거나 사발면으로 대충 먹고는 했었지요.하지만 몸이 허하다 싶고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사왔는데 구워먹으려니 시간은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던터라 먹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똑같이 편의점에서 사발면을 사와서 먹으려고 하였는데 갑자기 소고기가 생각이 나더군요.그래서 얇게 썰은 후 사발면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보았습니다. 도시락면이 맛없다고 저평가가 되었는데 다른 라면과는 다른 특유의 맛이 있어서 한번씩 먹는 사발면입니다. 크흐~ 맛있는 색이 싸악 올라왔네요. 시간이 없는데 든든하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따라하면 딱 좋겠습니다.기름이 많은 부위가 아니고 샤브샤브를 해먹을 수 있는 정.. 2018. 6. 6.
니가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이니? 열대과일하면 어떤 과일이 떠오르십니까?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파파야, 구아바, 두리안 등등 많이 떠오르실 텐데요.저의 경우에는 망고스틴이 떠오릅니다.보라카이에서 와이프가 망고스틴이 먹고 싶다고 하여 시장을 여러번 갔는데 모두 허탕친 기억 때문이지요. 2주일동안 보라카이에 있으면서 시장에 한번씩 갔었는데 갈때마다 망고스틴이 다 떨어져서 허탕쳤었기에 망고스틴과 노니를 섞어놓은 원액을 사왔는데 이마저도 전혀 망고스틴 맛이 아니었지요.귀국한 후 망고스틴에 대한 생각이 잠잠해질 때쯤 시장을 갔는데 과일가게에 애타게 찾고 있던 망고스틴이 보이더군요.5개에 칠천원이라는 거금으로 팔리고 있던 망고스틴.알이 꽤 크고 싱싱해보여서 바로 사왔습니다. 알이 꽤 큰 편이라 다행입니다. 저는 망고스틴의 아랫부분에 있는 이 모.. 2018. 6. 6.
막국수가 라면으로 나오다니 놀랍도다. 저는 길을 지나가다 막국수라고 써있는 간판을 보게 되면 식사를 한 상태라고 해도 들려서 한그릇 먹고 갈 정도로 막국수, 메밀국수를 환장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좋아합니다.그 중 막국수는 그냥 한그릇 먹기에는 애매하고 뭔가 같이 먹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지요.네! 정답!!막국수의 형인 족발을 빼놓고 막국수를 먹으면 족발이 꿈에 나타나서 가위 눌립니다. 보통의 막국수는 비빔형태라 족발을 떠올리게 하지만 제가 막국수를 먹으러 가는 곳은 족발이 전혀 생각나지 않게 해주는 물막국수를 정말 잘하는 집입니다.이 집은 나중에 아꼈다가 풀어보기로 하고 일단은 오뚜기에서 나온 막국수를 먹어 보겠습니다.막국수도 그냥 막국수가 아닌 춘천 막국수라고 하네요. 구수한 메밀향이 가득하다고 쓰여져 있는데 먹어봐야 알겠지요? .. 2018. 6. 6.
다이어트의 든든한 아군 곤약. 소소한 밤 곤약으로 된 모밀을 먹어보다. 똑똑! 네~ 누구세요? 택배입니다.아마 이 세상에서 제일 맑고 고운 소리인 듯 합니다.주말에 누워있다가 택배를 받았는데 보통 옷 등을 주문하는 와이프의 택배 치고는 상당히 묵직했습니다.궁금해서 뜯어보았는데 왠 사발면 같은 것들이 들어있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글자가 있었네요.바로 곤약이라는 단어!!다이어터라면 뗄래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인 곤약! 저에게 있어 곤약의 첫 기억이라면 마트에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붙여 놓은 곤약 덩어리였지요.가격도 쌌고 다이어트에 그렇게 좋다는 말을 많이 들은터라 어떻게 해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해보지도 않은채 덥썩 집었는데 마침 원플러스원 기간이라 하나 더 집어서 기쁜 마음으로 집에 왔지요.정말.... 정말 무슨 짓을 해도 맛이 없더군요.나중에는 고추장에 볶아.. 2018. 6. 6.
이건 아보카도 샐러드가 아니라 그냥 아보카도색 계란샐러드 같은데? 신혼여행에서 아보카도 햄버거를 드신 후 아보카도 홀릭에 빠지신 와이프님 덕분에 거의 매 끼니마다 아보카도를 먹고 있는데 건강에 상당히 맛도 익숙해지니 꽤 괜찮은 듯 합니다.아보카도의 장점은 다이어트식단에 끼워넣어도 전혀 무리없는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계란과 먹어도 좋고 연어와 먹어도 좋은데 저의 경우에는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썰어넣으면 별 무리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를 사러 들린 편의점에서 쓱 지나가다가 눈에 띄는게 있었으니 이름하여 아보카도 에그 샐러드입니다.아보카도? 굿!계란? 굿!샐러드? 구웃!그리하여 와이프에게 칭찬 한번 받으려고 하나 사와봤습니다. 포장을 뜯다가 문득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아보카도가 2.8%도.. 2018. 6. 6.
몸에 좋은 아보카도를 먹는 김과장의 방법 아보카도가 몸에 좋은 것은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되네요.눈건강, 노화방지, 항암효과, 빈혈,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저는 다른 것을 별상관이 없고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여 자주 챙겨먹고는 합니다.먹는 법이야 천차만별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얇게 슬라이스를 하여 샐러드에 넣어먹고는 하는데 따로 드레싱을 뿌리지 않고 아보카도만 넣으면 어느정도 먹을만 하더군요. 처음 먹을 때만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먹다보니 빵에 발라먹기도 하고 밥에 비벼먹기도 하는데 뭔가 맛이 오묘하기 때문에 질리지도 않는 것이 장점 같네요.특히 연어와 함께 먹을 때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아주 예쁘게 잘 익었네요. 이렇게 잘 익은 아보카도는 흔하지 않습니다.아보카도는 후숙과일이기에 먹는 시기를 잘 맞추어 먹어야 이렇게 예쁜 색이 나옵.. 2018. 6. 3.
제가 판매하는 해머모드기기입니다. 전자담배를 핀다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 막대형태의 전자담배를 피우고는 합니다.입문자로써의 최고의 선택이기는 합니다만 조금 피다보면 적은 무화량과 막대 모양의 밋밋함에 금새 연초담배로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전자담배를 피면서 연초담배를 끊어보고 싶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전자담배를 피려면 모드기기로 피우라는 말을 해주고는 합니다.그러면서 추천하는 것이 해머모드기기인데 제가 처음 전자담배를 모드기기로 바꾼 계기가 된 것이 이 해머모드기기입니다.좀 무겁긴 합니다만 책상에 놓아두고 있으면 자신이 셜록홈즈가 되어 사건을 막 해결하고 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해머모드기에는 18350과 18650이라는 배터리를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드기기의 내부는 황동으로 되어 있습.. 2018. 6. 3.
내 캐리어는 좀 다르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지긋지긋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꿀같은 휴식, 맛있는 음식, 신기한 체험 등이 떠오르는데요.이것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여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여행에서 과연 무엇이 중요할까요?싼 비행기편? 값싸고 편안한 숙소? 맛있는 식당을 적어놓은 가이드북? 아닙니다. 아닙니다.들고 다닐 때 뽀대가 나는 나만의 여행가방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공항에서 옷을 잘 입는 것이 공항패션이라고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눈에 확 들어오는 나만의 여행가방이 공항패션의 완성이 아닐까 합니다. 크~ 누가 봐도 아이언맨 아닙니까? 아이언맨의 대빵만한 머리가 나 여기있소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공항을 가보면 가지각색으로 자신만의 느낌으로 꾸민 캐리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느낌없이 밋.. 2018. 6. 3.
장사하고 싶으면 이러지 맙시다. 좀!!! 와이프님께서는 비싼 물건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물건을 좋아하시는 터라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하여 본 상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고는 합니다.그런데 어느날 세상 다가진 표정으로 택배박스를 뜯다가 갑자기 울상으로 저를 부르더군요. 아~ 뭔가 이상한 상품이 온 모양이네라는 생각을 하며 가보았더니 역시나...정말 절로 욕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분명히 새상품을 시켰는데 의류보관함에서 주어왔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신발이 보이더군요. 뒷굽 나간 것이 보이십니까? 혹시나 뒷굽이 나간 것이 안 보일까봐 확대해서 찍었습니다. 두 짝 모두 이따위로 되어 있습니다. 뭔가 잘못 붙어있다거나 살짝 뜯어져 있다면 제품을 많이 만들면서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이 신발의 상태는.. 2018. 6. 3.
라미펜을 사보았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필기구에 욕심이 많더군요.저의 경우에는 글을 잘 못 쓰는데다가 글씨를 못 써서 글자를 잘 쓰지는 않고 컴퓨터로만 글을 씁니다.하지만 필기구 욕심은 많아서 컴퓨터 책상 아래에 필기구가 가득 있지요.물론 거의 쓸일이 없긴 하지만 뭐라도 바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흐뭇합니다.2014년도에 지인이 라미펜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각인도 해주는 스페셜 에디션이 나오기 때문에 꼭 사야 한다고 하여 얼떨결에 구입했더 기억이 납니다. 물론 아쉽게도 한번도 쓴 적이 없어서 사용감에 대해서는 말할게 없습니다.예쁘고 쓸데없게 포장을 해서 왔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 레드로 상당히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얼른 쓰고 또 사용하라고 리필까지 함께 들어있습니다. 제 이름이 예쁘게 각인되어 있네요. .. 2018. 6. 3.
촉촉란과 감동란 사와봤습니다. 많이 늦게 접하기는 했지만 마트에서 계란을 사면서 근처에 있던 촉촉란과 감동란이 눈에 띄어 함께 사왔습니다.편의점에서 한번씩 보기도 하였고 감동란의 경우에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났었지요.집 냉장고에 항상 반숙계란을 10개 정도 쌓아놓고 먹는 편이라 과연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하는 반숙계란의 맛이 과연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일단 촉촉란을 먹어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계란은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마트에 가서 계란을 사려고 하면 계란에 종류가 써있으니 꼭 참고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아래는 계란의 중량규격입니다. http://www.law.go.kr/admRulSc.do?tabMenuId=tab107&query=%EC%B6%95%EC%8.. 2018. 6. 2.
역시 싼 게 비지떡인가? 중국산인 것이 문제인가? 와이프가 예쁘다고 가지고 싶다는 의자가 있길래 봤더니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이상할 정도로 낮은 가격이라 몇번을 확인하고 얼른 구매하였습니다.마켓비에서 에펠의자라는 것을 구매하였는데 이케아처럼 구매하여 자신이 조립하는 방식이더군요.재료만 있다면 철인28호도 조립할 자신이 있었기에 얼른 받아서 조립해서 와이프에게 주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의자를 받아서 조립을 하려고 보니 볼트와 너트가 맞지를 않네요.여기에서 살짝 멘붕이 왔지만 다른 부분을 조립하고 쇼핑몰에 불량인 부분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단 넘어갔습니다. 너트를 돌리는데 제대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너트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와이프가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욕이 나와버렸네요. 이 쇠들이 의자의 각 연결 부분에서 힘을 지탱하.. 2018. 6. 1.
이케아에서 구매한 흔들의자와 램프로 독서실을 만들어 봤습니다. 가구를 살 때 꼭 한번씩은 본다고 하는 이케아에 지인을 따라서 얼떨결에 가보았습니다.이케아의 가구는 이렇게 쌀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가격대비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그 중 제 마음을 쥐고 흔들었던 것은 바로 흔들의자였습니다.책을 자주 보는 편인데 책을 읽을때마다 쇼파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쇼파를 놓기에는 집이 좁아서 앉았을 때 기분좋고 편안한 의자를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가격도 10만원 아래이고 수유용 의자라고 더 알려져 있으니 저에게 딱 맞는 의자였지요. 무식하게 저 박스를 직접 버스를 타고 들고 왔네요.물론 이케아에서 구매한 다른 것들도 함께 들고 왔지요. 작은 상자를 일단 펼쳐보니 흔들의자와 함께 셋트로 구매한 풋스툴입니다. 조립 설명서가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 2018. 6. 1.
세계 3대 진미 중 캐비아를 맛보다. 다른 나라에 가면 식재료 마트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살펴보고는 합니다.필리핀의 관광지인 보라카이에서도 무엇을 먹는지 알고 싶어서 마트와 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통조림 코너쪽을 구경하던 중에 갑자기 캐비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캐비어?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아 중 그 캐비아인가?그런데 가격이 터무니없이 쌌습니다.3천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으니까요. 일단 사서 한국으로 돌아왔고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이라서 엄청 비싼 것이고 제가 샀던 이 통조림의 경우에는 럼피시라는 물고기의 알을 절여서 만들었다고 하네요.캐비아라고 하면 철갑상어의 알을 떠올릴텐데 연어의 알이나 럼피쉬의 알도 캐비아라고 부른답니다.즉 소금에 절.. 2018. 6. 1.
대륙의 많은 실수 중 배터리는 어떨까? 이제는 열명에 세명 정도는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유명한 대륙의 실수 샤오미 배터리.샤오미 배터리를 구입할 당시 가격이 상당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샤오미에서 3세대 배터리로 20000mAh의 대용량을 가지면서 크기는 더 작아지는 것을 보고 경악했었는데 한국에서 3세대인것처럼 속여서 판매하는 거지같은 사기꾼 쇼핑몰들을 보면서 더 경악했었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모르는 사람이 사는 것이 인터넷 쇼핑몰인 것을..저는 샤오미 사이트에 가서 직접 6개를 구매한 뒤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와이프와 친동생에게 주었지요.그때 당시 제가 구매한 가격에서 만오천원 정도를 더 붙여서 판매하였으니 실제로 저는 거의 무료로 구매한 것이 되었네요. 어쨌건 지금도 잘 쓰고 있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2018. 6. 1.
비빔면 전격 비교! 비빔면과 불닭볶음면 같은 라면은 사발면으로 먹으면 맛이 없을 듯 해서 피하고 있었는데 마트에서 우연찮게 팔도에서 나온 비빔면 사발면을 마주쳐버렸습니다.이미 마주쳐버린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두 종류 모두 사와버렸지요. 같은 팔도에서 나온 비빔면 사발면 두 종류 비교 들어갑니다. 사발면으로 나온 비빔면이라 찬물로 헹구는 과정은 생략을 해도 된다고 하네요.혹시라도 찬물로 씻으면 하얗게 뭉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놓았습니다. 비빔면에 치즈가 들어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는데 그것을 실현해줄 사발면입니다. 라면으로는 나오지 않은 듯 한데 사발면으로만 시험적으로 나온 것일까요? 찬물로 헹구면 치즈가루가 녹지 않을까봐 찬물로 헹구는 과정은 아예 적혀있지 않네요. 두 비빔면의 스프의 포장이 아예 다.. 2018. 5. 29.